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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길 작가,한국가톨릭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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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길 작가

완주군 소양면으로 귀향한 소설가 윤흥길 작가가 2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시상식에서 `산문부문`문학상을 수상했다.

가톨릭신문사가 주는 한국가톨릭문학상은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 작가를 대상으로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와 진리를 담아낸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권위있는 문학상이다.

수상작은 소설 <문신>. 심사위원단은 <문신> 작품이 식민지 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일어난 여러 역사적 사건을 비애가 짙게 배어있는 한국문학사에서 기념비적 장편소설이다고 평가했다.

완장` `장마` `아홉켤레 구두로 남은 사내` `소라단 가는 길` 등 주옥 같은 작품으로 한국문단을 빛낸 윤 작가는 11년 전 귀향환 후 지난해 5권의 대하소설 <문신>을 펴냈다.

전주사범과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박경리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대산문학상, 21세기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창작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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