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임실군민회(회장 이종명) 임원 100여 명이 21일 옥정호 붕어섬과 치즈테마파크를 방문, 발전하는 고향의 정취를 듬뿍 담아갔다.
군민회는 이날 새벽 서울을 출발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을 방문, 관광도시로의 발전상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신덕면 외량마을이 고향인 김점철(88세) 어르신은“고향을 떠나기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렇게까지 발전할 줄 꿈에도 몰랐다”고 회상했다.
회원들은 또 치즈테마파크에서도 임실치즈 발전사와 지정환신부 역사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치즈생산 과정 등도 자세히 지켜봤다.
특히 최근에 조성된 장미원에서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꽃밭을 배경으로 고향 모습 담기에 분주했고 유제품 코너에서는 치즈와 요거트 등도 다량으로 구매했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리에 판매되는 오수 엉거퀴농장도 방문해 재배장과 생산공장을 견학, 향토기업으로서의 발전을 기원했다.
회원들은 “고향의 자랑거리를 서울에서도 열심히 안내하고 홍보할 것”이라며 “나날이 발전하는 임실의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명 회장은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회가 서울과 경기지역 도시민들의 홍보도우미 역할을 맡겠다”며 “항상 따뜻한 정으로 맞아주는 군민과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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