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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따뜻한 손길로 취약계층 삶 보듬어

6가정에 생활용품·주거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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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지난 19일 5가정에 방충망 교체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 19일 번암면에 사는 양모(76) 어르신을 비롯한 5가정에 방충망 교체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천천면에서 홀로 지내는 김모(63)씨는 오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낡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어 협의회는 싱크대와 도배, 장판 교체, 세탁기와 냉장고까지 새로 마련해 삶의 불편을 덜어주었다.

이번 지원으로 총 6가정이 약 4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았다.

이날 사회복지사들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 집안 청소와 1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인 위로까지 건넸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찾아와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강영 회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서로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장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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