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22일 윤순풍 소장, 양현섭 회장을 비롯해 교정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교정위원으로 김우섭(태건종합건설 이사), 이은혜(자영업자), 조형숙(전주교구청 교리 교사), 심경이(남문앤몰 대표), 고은산(의사) 등 5명이 위촉됐다. 이어 우수 교정위원으로 선정된 전우일·박교상·권삼경 위원에게 전주교도소장 표창을 수여했다.
양현섭 회장은 "교정위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수용자 교정 교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기존·신규 교정위원은 함께 교정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수용동, 접견실, 작업장 등을 통해 수용자의 생활을 간접 체험하면서 형벌 집행의 엄정함을 느끼는 데 의미를 뒀다.
윤순풍 전주교도소장은 "모든 수용자의 교화를 다 얻을 수는 없지만 단 1명이라도 마음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엄정한 수용 질서 확립 및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