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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폴리텍대 전북캠퍼스에 실습용 차량 기증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만규 공장장 등 회사 관계자들은 14일 김제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방문, 박상호 학장 등 대학 관계자들에게 실습용 차량으로 스타리아 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임 공장장은 “자동차 불모지였던 전북 지역에 현대자동차가 뿌리를 내린지 30년 가까이 돼가고 있는데, 각급 대학에서도 잇따라 자동차 관련학과들을 신설하고 우수인재들을 키워내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학협동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전북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신설된 스마트전기자동차과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차체 및 도장, 전장 부문 등 미래형 자동차 정비에 특화된 80명의 하이테크 전문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이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는 MPV(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 모델이며, 자율주행 및 스마트전기 자동차 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최근 신설된 이 대학 스마트전기자동차과 학생들 실습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산학협동과 ESG경영 차원에서 자동차 관련학과 지역 우수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차량 기증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3.02.16 14:24

군산대‧한국폴리텍대학, 상호협력 협약 체결

국립군산대는 15일 군산대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 엄기욱 학생처장, 고석인 대외협력본부장, 정근목 대외협력본부 행정실장, 한국폴리텍대학 박상호 학장, 박형민 교학처장, 이정환 산학협력처장, 김세희 교학처 주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2+2 교육과정, 4+1 하이테크과정 등 공동교육과정 및 혁신적인 교수·학습법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특히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하이테크과정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10개월간의 비학위 직업훈련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농생명바이오시스템과 스마트전기자동차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두 분야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중점 추진 분야와 깊게 관련돼 있고, 군산대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관련분야 역량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가 관련분야 우수한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최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연성 군산대 부총장은 “지역대학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교가 협력하여 강점들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해 실질적인 교류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작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 기반 시설 등이 우수하다”며 “군산대와의 협약내용이 충실히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3.02.15 15:30

원광대, 한국조폐공사와 기념메달 디자인 설계 협약

원광대(총장 박성태)와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지난 14일 원광대에서 기념메달 디자인 설계 및 시장 저변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의 협약체결을 통해 기념메달 디자인에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하기 위한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조폐공사의 기념메달 신제품 기획에 원광대 금속·주얼리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기념메달 디자인을 설계하고, 이를 공동 전시·홍보함은 물론 기념메달 외 양 기관이 필요한 신규 사업에도 공동으로 발굴 추진키로 약속했다. 박성태 총장은 이날 “원광대 금속·주얼리 디자인학과는 익산 귀금속보석공업단지의 산실로 자리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조폐공사와 산학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금속문화 시장이 확대되고, 재학생들의 실물 디자인 역량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장식 사장은 “원광대와 협약을 계기로 대학생의 창의성과 공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결합된 참신한 기념메달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생들도 실물 디자인 경험을 축적해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광대 금속·주얼리 디자인학과는 금속·주얼리 분야에서 학문적 기반을 갖추고, 공예·디자인 산업 전반과 주얼리 업계의 트렌드에 발맞춘 융복합적인 주얼리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학과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2.15 09:52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들, 사랑의 연탄나눔 '땀방울'

전주의 명예를 높이고 전주 발전에 기여한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회장 최찬욱, 93년 체육장) 회원들과 노송동주민센터 직원들은 14일 노송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연탄 3000여 장은 노송동 일대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최찬욱 회장을 비롯한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원 30여 명은 앞치마를 두르고 각 집을 찾아다니며 연탄을 직접 전달하면서 겨울철에도 식지 않는 이웃에 대한 온정을 나눴다.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랑의 연탄 봉사를 4년 만에 다시 추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연탄나눔 봉사를 계속 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대상'은 효행·교육학술·문화예술·산업기술·사회봉사·체육·환경·복지 등 총 8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으로 여겨진다. 수상자들은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며,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등 예우를 받고 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3.02.14 17:16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소속시설 기관장과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방향 공유를 위한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 본부 직원과 12개 소속시설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 주요사업 안내 △소속시설 사업 계획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올해 소속기관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사회서비스원 공동의 과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역량과 목표의식을 갖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역량강화 교육은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 이병렬 이사장이 강사로 초청되었으며, 기본을 지키는 삶의 철학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이병렬 이사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럿이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며 조직 내에서 다정한 동행이 이루어지기를 당부했다. 이날 참여한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은 “올해는 특히 사회서비스원의 비전·미션과 함께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서양열 원장은 “2023년 전북도정 사자성어 ‘도전경성’에 맞게 사회서비스원과 소속시설 직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2.13 17:53

전북대 김성훈 대학원생, 진공학회 젊은진공과학자상 수상

전북대학교 김성훈 대학원생(물리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이홍석)이 최근 개최된 제64회 한국진공학회 동계 정기학술대회에서 '젊은진공과학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논문을 구두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김성훈 대학원생은 '전이 금속 도핑을 통한 콜로이드 나노 결정의 구조 및 광 특성 제어' 논문 및 관련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물리학과 화합물 반도체 연구실(연구책임자 이홍석 교수)에서 화합물 반도체 콜로이드 양자점과 페로브스카이트 나노 결정 제작 및 특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 주제로 국제학술지 논문 11편이 있으며,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12회 받은 바 있다. 김성훈 대학원생은 "젊은진공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항상 여러 방면으로 신경 써주시고 지도해 주신 지도 교수님과 학과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과학자로서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겨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진공학회는 창립 이후 국내 진공과학 및 산업계를 선도하며, 진공 관련 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반도체, IT 및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공 기술, 표면 및 계면 과학, 반도체 및 박막, 플라스마 및 디스플레이, 나노과학 및 바이오 인터페이스, 에너지기술 6개의 분과에 현재 4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3.02.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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