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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전북지방변호사회장에 ‘김학수 변호사’ 당선

제36대 전북지방변호사회장에 김학수(52) 변호사가 당선됐다. 28일 전주 만성동 전북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제36대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기호 1번 남준희 변호사와 기호 2번 김학수 변호사가 5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제36대 회장 선거 투표는 지난 24일 오전 8시부터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으며, 본투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지방변호사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표 결과 선거인단 311명 중 297명이 투표했으며, 146대 151표로 김학수 변호사가 당선됐다. 이로써 회장으로 당선된 김학수 변호사와 함께 이연주·최경섭 변호사가 부회장이 돼 함께 제36대 집행부를 이끌게 됐다. 진안 출신인 김학수 변호사는 전주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에서 공익법무관, 광주지법 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0년 변호사 개업 이후 현재 법무법인 백제 대표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학수 변호사는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능력을 펼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역량 강화와 변호사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11.28 22:56

완주군, 국민정책 디자인단 2년 장관상

완주군은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사례 성과공유대회’에 ‘학교 밖 청소년 샌드박스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참여,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해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국민정책 디자인단 사업에 참여해 봉동읍 생강골공원에 노년층을 위한 종합 순환 운동기구 13종을 갖춘 ‘마실 놀이터’를 개소하는 어르신 놀이터를 출품,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완주군은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향상을 위해 발굴 프로세스 구축과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주민 7명과 전문가 5명 등 총 15명으로 국민 정책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지난 5월부터 디자인단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워크숍 8회, 학교밖청소년 의견수렴 간담회 2회 등 정책 수요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정책 발굴 활동을 펼쳤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으로 제6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1호 안건으로 ‘학교 밖 청소년 권리 향상 의제’가 채택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국민정책 디자인 사업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사무실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진짜 문제들을 마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나가는 국민참여 제도”라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2.11.28 18:09

현대차 전주공장 기능장회, 송년회비 아껴 연탄 2000장 선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기능장회가 26일 회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2000장을 돌봄 이웃들 집에 직접 배달했다. 기능장회의 연탄나눔 봉사는 올해로 7년째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기능장회는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 타이틀 보유자들로 구성된 이 회사 사내 스터디 모임이으로, 2016년부터 회비와 송년회비 등을 아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160만 원 등으로 연탄 2000장을 확보했다. 기능장회 강동원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서 돌봄 이웃들이 더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저희의 노력이 돌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1년 5명의 기능장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한 해 평균 20여명씩 기능장을 꾸준히 배출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2022년 11월 현재 총 160여명(중복합격자 제외)의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속적인 사내 스터디 모임을 통해 자기 분야의 전문기술 습득 및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중대형 상용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2.11.28 17:23

‘성공적인 암 치료’ 김의신 박사 초청, 우석대서 세미나 열린다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회장 백경신 약학박사)가 오는 12월 3일 우석대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성공적인 암 치료’를 주제로 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김의신 교수를 특별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암에 대한 발생 원인과 기전 등 과학적인 이해와 더불어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암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암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의신 박사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본 세미나는 암에 대한 훌륭한 전문가의 정보를 통해 약사는 물론 암관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나 그 가족에게도 공개해 치료의 방향을 설정하거나 사후관리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김의신 교수는 전주고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및 MD앤더슨암센터에서 31년간 근무 및 종신교수와 경희대 의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어바인(Irvine) 의료원 방사선·종양내과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 기술대학원 및 의과대학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암 분야에서 3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미국 의학 교과서 15권을 집필한 양전자단층촬영(PET)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11.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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