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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이 최근 지적장애인 위탁시설인 다애공동체와 이주여성쉼터 북카페 보물섬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계속해 온 농산물 나눔은 이번이 12번째다. 이번 위문품은 농가주부모임 회원 33명이 직접 재배한 생강, 양파, 감자, 마늘, 콩, 쌀, 당근, 수박, 꽃 등 농산물과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원복순 회장은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나눠 박수를 받았다. 원복순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이 땀 흘려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다.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봉동읍을 환하게 비춰주는 등대가 됐다”며 “봉동농협은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혜지∙나지원 전공의가 ‘2022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혜지 전공의는 ‘COVID-19 유행 상황에서의 대학병원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나지원 전공의는 ‘COVID-19 유행 상황에서의 재난업무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이란 주제 논문을 통해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이론적 배경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 최∙나 전공의는 “이번 논문은 COVID-19 상황에서 대학병원 종사자와 재난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정신과 신체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신체질환에 대한 전인적 접근을 연구하는 국내 최대 학회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고 있다.
원광대 김종인 명예교수(한국보건복지학회장)가 영국 케임브리지 스칼라스 퍼블리싱 편집고문에 위촉됐다. 김 교수는 앞으로 인문학 및 사회과학, 보건과학 분야에서 편집자문위원(EAB)으로 활동하며, 케임브리지 스칼라스 퍼블리싱 웹사이트에 이름 지정과 함께 인증서를 받는다.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발간한 영문전문저서 ‘장수사회학’을 영국 유수 학술서적 출판사에서 영문으로 출간한 김 교수는 2022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3년간 교육부 창의도전연구기반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초융합적 장수요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비상임 이사, 한국보건복지학회장, 환경부 시민환경감사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경영 CEO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늦은 나이에 열심히 공부하는 동기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월 한약학과 동기 2명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한 강정엽 씨의 말이다. 전주에서 태어난 강정엽 씨(55)는 중학생 때 대전으로 거처를 옮겨 자랐다. 현재는 대전 중구에서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인 ㈜대선팜을 경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석대 한약학과에 입학해 한약사의 꿈에 도전하고 있는 만학도다. 강 씨는 “의약품 유통업체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약과 관련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한약사가 돼 약국을 열고 싶다는 꿈도 생겨 대학 입학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지난 2020년 우석대 한약학과에 입학해 학교를 다니던 중 강 씨와 같은 만학도 동기 2명을 만나게 됐고 같은 입장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만큼 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공부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 학과에 장학금을 쾌척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늦은 나이에 입학해 어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동기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그들이 경제적인 고민 없이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 씨는 만학도지만 어린 동기들과 스터디 그룹도 꾸리며 원만한 교우관계를 갖고 있다고 한다. 또 그 과정에서 젊은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어린 동기들이 스스럼없이 다가와 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어떤 관점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젊은 동기들을 보며 배울 점이 많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어느덧 3학년이 된 강 씨는 지도교수인 안지혜 교수와 함께 최근 한약과 관련한 건강기능식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 씨는 "지도교수님께 직접 제안을 드려 한약을 접목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작을 시작했다"면서 "학교에 입학하면서 목표로 정했던 것들이 조금씩 현실로 실현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기뻐했다. 강 씨는 사업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 어려운 사람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한약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강 씨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한약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꿈을 꾸고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데 나이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68대 전주교도소장에 신동윤(56) 부이사관이 4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경북 울진 출신인 신 소장은 경기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교정관(행정고시43회)로 임용됐다.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경북북부제2교도소장, 여주교도소장, 군산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에는 부이사관으로 승진, 의정부교도소장을 지냈다. 신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인권과 소통 중심의 교정교화 실현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면서 "지역 사회에도 공헌하고, 지역민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인후2동(동장 이진숙)은 전주동현교회(목사 이진호)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길 모아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이 된다. 이진호 목사는 “반찬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영양 가득하고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행복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숙 동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분들이 집 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봉사단은 지난 3일 전주 효자2동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희망봉사단은 회원 30여 명은 효자2동 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작업, 장판 및 주방 개수대 교체, 단열공사 등 노후화된 집 내부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김혜숙 효자2동장은 “폭염이 기승하고 있는 휴일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희망봉사대회원들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효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인테리어·실내건축공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매월 복지 사각지대 및 긴급복지 돌봄이 필요한 곳에 대해 지역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전북 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도내 소규모 사회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4일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미래아카데미 법정의무교육은 도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바우처 수행기관, 장기 요양기관 맞춤형 교육으로 노인학대신고의무자교육, 긴급복지신고의무자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12회 제공됐으며,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법정의무교육은 소규모 사회서비스 기관의 특성과 상황이 달라 실제 업무 적용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양열 원장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힘을 키우는 것이 사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회계교육, 기관 맞춤형 역량강화교육, 소진예방교육 등 현장의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본격적인 하계 휴양철을 맞아 도내 주요다중이용시설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하는 등 한층 강화된 대테러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활동 근무는 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거점근무와 테러 의도를 사전 차단하는 위력 순찰근무로 이뤄진다.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는 오는 8월까지 도내 휴양철과 새만금 프레잼버리 국제행사로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익산역, 군산공항 등을 중심으로 대테러 안전활동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하계 휴양철에 발생 가능한 테러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테러와 강력사건이 발생한다면 즉시 조치해 도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 58대 군산교도소장으로 이남구 서기관(58)이 4일 취임했다. 이남구 신임 소장은 전주고,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7급으로 교정공무원에 입문했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광주교도소 부소장,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을 역임했다. 이 소장은 “한 명의 수용자라도 더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수용자의 교정 교화에 최선을 다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해 진정 행복을 느끼는 직장 문화 및 교정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더 나은 내일, 새로운 교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유기용 군산교도소장(59)은 대전교도소 부소장으로 전출됐다.
익산시민의 캄보디아 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고기가있는국수(대표 최리은)와 모현삼성치과(원장 신대철)는 4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방문해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위한 후원물품으로 마스크 2000장, 칫솔 300개, 불소 200개, 치면착색제 등을 기탁했다. 이날의 후원물품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바탐방을 찾아 진행되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을 통해 캄보디아 바탐방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기가있는국수 최리은 대표는 “캄보디아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삼성치과 신대철 원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 및 기부를 통해 사랑이 넘쳐나는 익산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회가 되면 직접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 캄보디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가 최근 어린이날 100주년 해를 맞아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동권리챌린지’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동권리챌린지’는 아동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중심의 아동권리증진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 아동권리송 부르기, 아동권리헌장 자유롭게 표현하기, 우리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기 등 모두가 함께 참여방식으로 추진됐다. 군산시 영유아 가정 및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341명의 영유아들이 챌린지에 참여 했으며 총 30 여점이 접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어린이집과 가정으로 나눠 분야별로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아동권리지킴이상은 김지원 가정(근로복지공단군산어린이집), 아동권리존중상 우승빈·우세희 가정(온누리어린이집), 아동권리보호상은 레비뉴어린이집·미래나무어린이집 등이 수상했다. 서영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은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닌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존귀하고 존엄한 존재인 ‘권리의 주체자’임을 기억하고 지역사회내에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실현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작품을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게시해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군산대와 ㈜디에이치·롯데 케미컬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친환경 ‘HDPE 파워보트 가능성호(Possibility)’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능성호’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약 2년에 걸친 연구로 개발됐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마린용 소재인 HDPE(고밀도폴리에틸렌)를 적용했다. 이 선박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탑재된 16m급 HDPE 파워보트로 개발, 안락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부분인 선박의 전기를 기존의 발전기가 아닌 태양광발전 판넬과 리튬형 배터리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 시스템을 갖췄다. 보트의 외관은 직선의 미를 추구한 디자인이며, 선저선형은 선박롤링 최소화와 동시에 선속 극대화를 위해 새롭게 설계해 500마력 엔진 두 대로 최대 35knot까지 속도가 나온다. 특히 추진기를 워터제트로 바꾸면 최대선속이 38~40knot정도가 되며 이는 기존(760마력엔진 두 대)대비 약 30% 마력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년 국제해양·안전대전’에 ’가능성호‘’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부산 국제보트쇼’에서는 해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함께 롯데그룹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서울 잠실 롯데타워 앞에 전시, 서울 시민들에게 친환경 신소재의 가능성호를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문병영 군산대 산학협력단 조선해양기자재역량강화센터장은 “연구에서 확보된 기술을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나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친환경 선박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1일 제주도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2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김치냉장고 화재감식 기법과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는 과학적인 화재감식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14개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서면심사와 발표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전북소방본부를 대표해 출전한 전주덕진소방서 최원상 소방위는 ‘김치냉장고(DC-R)의 발화원인 분석 및 조사기법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는 그동안의 김치냉장고 화재 사례를 연구해 지난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위니아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 회로기판(PCB) 릴레이에서 구조적 문제점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을 밝혔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정한 위니아딤채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해당 김치냉장고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고, 현재도 리콜은 진행 중에 있다. 최민철 본부장은 “과학적인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화재조사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조사 전문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디지털 전토포럼(Junto Forum·위원장 이광재 전주대 산학협력단 연구교수)은 지난 1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 있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에서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현실)와 관련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 사장, 김형석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장을 비롯해 도내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에 대한 사례 발표에 이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가상음장확장기반의 민팅 서비스 플랫폼 K-sori 개발’ 관련 내용 발표와 이슈·아이디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칭 전북메타버스협의회(J-meta) 설립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를 준비 중인 이광재 위원장은 “정부의 메타버스 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해 전북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가 필요하다”며 “도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미디어·교육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전북지역 특화 메타버스 사업 발굴과 기술협력, 인력양성을 추진할 협의회를 8월 중에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 1일 승진 대상자인 이한근 경위의 영예로운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환 서장이 직접 승진자에게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을 부착해 줬고, 직장동료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담아 축하했다. 승진 대상자인 이한근 경위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 임용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덕진경찰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전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이후 6개월을 맞은 전의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의 다짐이다. 그는 취임 후 6개월간 전라북도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전북 경제와 중소기업의 발전을 구상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상반기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데 집중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를 전주시로 유치해 전북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했고 6월에는 ‘전북중소기업인대회’를 열어 그동안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개월간 또 다른 성과는 중소기업공제기금, 노란우산공제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이다. 전 본부장은 “직전 부서인 공제운영부 근무경험을 살려 중소기업들의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비대면 대출을 적극 활용, 대출 실행액을 150억 가량으로 전년 대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외국인력 지원을 꼽았다. 전 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 장기화에 적극 대응해 올해부터는 입국 허용국가나 입국규모 등 제도적으로는 정상화를 이뤄냈으나 2020년부터 적체된 인력의 순차입국, 현지의 제한된 항공편 등으로 아직도 많은 중소제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하반기에 중소기업중앙회 본연의 역할인 중소기업 정책 건의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 본부장은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자체장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원 관련기관과 중소기업인들 간 간담회를 계획 중이다”며 “새 정부 규제개혁 추진체계와 발맞춰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규제를 조사, 발굴하며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규제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 본부장은 1996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 후 회원지원부장, 판로정책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6년에는 상해사무소의 초대 소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022년도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강성구 소방위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고 1일 밝혔다. 모범공무원 선발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열심히 근무하고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강성구 소방위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처리,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효율적인 소방행정으로 예산 절감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정부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덕규 서장은 표창을 전수하면서 “앞으로 국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사)재경전북도민회 여성위원회 차기 위원장에 홍계자(김제)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여성위원회는 지난 29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여성위원장에 홍 부위원장을 선출한 것을 비롯해 감사에 최정숙(순창), 사무처장에 김숙희(전주), 재무국장에 오미자(부안)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총회 후 신·구 여성위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홍계자 여성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인적으론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여성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혜를 모아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돼 발전 기회를 갖지 못했던 고향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겠다”며 밝혔다. 2015년 12월 창립된 여성위원회를 6년여 동안 이끌어 온 전임 김상희 위원장은 “대가 없이 위원장직을 마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성위원회 위원들과의 아름다웠던 동행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차기 집행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30일 임실 119안전센터에 박정규 도의원(임실)을 초청해 소방 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정규 도의원과 김장수 서장, 임실의소대 연합회 서기성, 조성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 119안전센터 기본현황,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소방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3년에 신설될 임실 소방서 건축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하고 조속한 공사를 위해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임실 센터 직원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박정규 도의원은 “임실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수 서장은 “소방에 관심을 가지고 간담회에 참석해 준 박정규 도의원과 의소대 연합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2023년 임실소방서 개서 시까지 빈틈없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애향본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실천운동 본격화
[재경전북인] 전주 출신 유인수 인스코비그룹 회장
제5회 GTR 스크린 파크골프 챔피언십, 군산서 자웅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캠페인 참여
[줌] 김효정 프로그래머 “전주의 힘 믿고, 재밌는 기획 선보이고파”
이사람 임순여객 서인순 회장, 우석대 현장전문교수에 위촉
[줌] 책 읽는 시인 정재영, 제11대 전주문인협회 이끈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줌] 한정원 전북도 팀장, 보건복지부 ‘한의약 육성’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기여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