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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이영은 교수, 정년퇴임하며 연구용 기자재 무상 기증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가 올해 정년퇴임을 하면서 재직기간 동안 개인적으로 구매해 사용하던 연구용 기자재 총 19종을 소속 학과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기자재는 냉장 고속마이크로 원심분리기, PCR thermal cycler, Gel doc imaging 장비, 배양기 등 cell 실험용 기자재와 가열식 수분 측정기, 색차계, 점도계, 디지털 염도계, pH meter 등 식품 분석용 기자재로 총 시가 2750여만 원에 이른다. 이영은 교수는 “기증된 실험 연구 기자재가 학생과 교원의 교육·연구를 비롯해 산학협력에도 활용돼 학생들 교육과 학과의 연구 활동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에서 27년 10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생활과학대학장,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한 이영은 교수는 교육인적자원부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 취업연계형 특성화대학원 사업 등 인력양성사업을 주관하고, 교책연구원인 원광식품산업연구원 초대 원장으로서 산학협력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으며, SCI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Food Editor-in-Chief와 대한영양사협회장 등 학술 및 사회봉사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03.23 13:03

SGC에너지, ‘세계 물의 날’ 맞아 경포천 환경정화 구슬땀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대표 이복영·박준영·안찬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군산 경포천 일대에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및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투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유엔이 제정,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SGC에너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가장 많이 찾는 ‘경포천서래숲길’ 일대 약 1.2km 구간을 걸으며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EM 흙공 2000개를 하천에 던지며 수질 개선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EM 흙공은 환경에 이로운 미생물을 황토와 함께 반죽해 만든 공 모양의 친환경 수질환경 개선제로, 경포천의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영 대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군산시민의 대표 쉼터인 경포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앞으로도 SGC에너지는 쾌적한 생태 환경 조성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돌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C에너지는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난방비 지원 및 연탄 배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2.03.22 17:10

나라바이오㈜, 초록우산 '희망의 끈 맺기' 후원금 전달

나라바이오㈜(대표 김일호)는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에 '희망의 끈 맺기' 캠페인 연간 약정후원금을 전달했다. ‘희망의 끈 맺기’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나라바이오는 이를 통해 임직원 35명이 총 167구좌로 참여해 월 50만 2000원씩 연간 후원금 601만 2000원이 모이게 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학습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김일호 대표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은 회사가 아닌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면서 "소외계층아동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희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대면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나라바이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으로 아이들을 돕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사회 전반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저희는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소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2.03.22 16:59

박성광 전 전북대병원 교수, 전북대병원에 발전후원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가 500만 원을 병원 발전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교수가 이번에 기부한 500만 원의 발전후원금은 의료계 신춘문예인 제21회 한미수필문학상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적, 뇌사자 장기기증’이란 주제의 수필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전액이다. 이날 후원금을 기부한 박 교수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40여 년간 전북대병원 에 재직하면서 만성신장병 환자와 이식 환자를 치료해왔다. 재직 기간 동안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해왔으며 그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정년퇴직했다. 박 교수는 “병원에 재직하는 동안 장기기증과 이식 환자 치료 및 수술을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이식수술이 필요한 환자와 병원 발전을 위해 쓰여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식환자 치료는 물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시면서 그 과정을 담은 내용을 수필로 담아 우수상의 영예를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또 그 상금을 아름다운 나눔 실천을 위해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동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2.03.22 16:57

이장호 군산대 총장, 대학운영 기본방향 설명회

신임 이장호 총장이 21일 대학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운영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 및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단과대학(원)장, 처장, 국장, 단장, 부처장 및 행정부서의 과(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대학 운영 기본 방향에 설명하면서 “중차대한 시기에 총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대학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학령인구 감소, 재학률 감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지만, 이를 잘 넘기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대학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학이 준비하고 있는 변화들은 외부 환경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현재 추진력 있는 젊고 유능한 분들이 대학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복안 및 사업 계획을 짜고 있다”며 “군산대가 혁신성을 갖춘 새로운 대학으로 충분히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총장은 “향후 4년 동안 군산대가 경쟁력 있는 대학,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주체 역할을 해나가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선거에서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됐고, 지난 18일 군산대학교 총장으로 임용됐다. 임기는 2022년 3월 18일부터 2026년 3월 17일까지이고, 취임식은 4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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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곤
  • 2022.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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