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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완주출신 ㈜승보이엔씨건축사사무소 백승기 대표이사

백승기 (주)승보이엔씨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자연과 조화롭게 순응하는 공간 연출 건축가로 거듭나기 위해 한길로만 걸어왔습니다 ㈜승보이엔씨건축사사무소 백승기(57) 대표이사는 1991년 대학 졸업 후 입사한 한보그룹이 1997년 갑자기 닥쳐온 IMF 외환위기 사태 여파로 그룹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게 되자 1998년 창업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백 대표는 혁신을 추구해오며 담대한 도전과 창조적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구현하고자 꾸준히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기술 축적하여 최적의 설계조직 형성에 매진해 왔다고 했다. 건축은 예술과 기술의 집합체다라는 그는 미래 지향적으로 고객과 함께 숨 쉬며 공감해나가야 함으로써 어떻게 건축에 담아내야 할지를 부단히 연구 노력해 왔다는 것이다. 백 대표는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한중우의공원(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과 강릉영동대학 캠퍼스 조성계획및 건축설계, 남산타운 APT(5000세대) 상가분양 MD기획, 광명시 대명타워 상가개발 컨설팅, 관악구 호전크리닉 타워 개발과 MD기획, 당진 현대제철소,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 등 대규모 도심지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대단위 주거단지, 문화, 레저, 상업, 업무, 연구시설의 건축설계 등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한편, 그는 전북의 미래 가치 실현을 위해 결성된 향우모임 전사들(전북사람들의 약칭)과 재경 출향 인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사)신지식장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울장학숙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북 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온 애향 결사체의 리더로서, 현재 재경 전주시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북 출신 건축가로 더욱 성장해나아가며 그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탁월한 예술적 감각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건축전문가라는 평가의 완주군 소양면 출신의 백 대표는 전주풍남초, 해성중, 전주고와 원광대 건축학과를 거쳐 중앙대 석사와 전북대 도시공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에 소재하고 있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2.01.24 19:48

이광연 제92회 신임 춘향제전위원장, "젊은 사람도 즐기는 손색없는 춘향제"

이광연 제92회 신임 춘향제전위원장 "젊은 사람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춘향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춘향제를 이끌어갈 이광연(57) 신임 춘향제전위원장의 각오다. 남원 아영 출신인 이 위원장은 고향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이달 6일 제92회 춘향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위원장 임기는 올해부터 2년이다. 10년 만에 춘향제전위원장이 새롭게 추대되면서 과거 계승과 함께 발전해 나갈 춘향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광연 위원장은 "고향의 큰 축제에 위원장을 맡아 개인적으로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더욱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느껴진다"며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옛날의 위상을 못 찾는 춘향제를 다시 자리매김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춘향제는 다른 축제와 달리 국악을 많이 각인시켰는데 이는 춘향제만의 장점이다"면서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 우리 민족계의 전통성과 혼이 깃들어진 행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춘향제전위원장은 위원들과 전체적인 점검을 통해 춘향제가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축제로 만드는데 큰 중심이 되는 자리다"며 "남원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민관이 조화롭게 서로 협력과 상생해 축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장으로서 제92회 춘향제는 젊은 층들도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하고자 한다"면서 "기존의 방식들을 면밀하게 살펴 좋은 점들은 이어나가고 부족했던 점은 방향을 수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위원장은 재경 아영향우회장, 재경 남원향우회장, 강서 호남 향후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향발전에도 헌신하는데 눈길을 사고 있다. 이 위원장은 "우리 남원은 남원만의 특색있는 문화가 있고 역사적으로도 다른 지역보다 질이 높은 곳이다"며 "누구나 고향에 대한 사랑이 있는 것처럼 남원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며 엄마의 품인 것 마냥 남원에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위원들과 하나가 돼 과거에 비해 위축된 춘향제를 되살리고 다른 축제와 비교해 손색없는 춘향제를 만들겠다"며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차별성은 안고 가 젊은 사람들도 보고 듣고 느끼는 축제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2.01.23 18:52

설명절 익산 온정 줄이어

설명절을 맞아 익산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리북문교회(담임목사 김종대)는 지난 20일 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를 방문해 신도 1000여명이 돼지 저금통 동전을 모아 마련한 600만원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김종대 담임목사는교인들이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돼지저금통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동한의원(원장 임태형)은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한방소화제 300개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기탁했고,영등2동 소재 (주)자연환경(대표 김건호)는 100만원 상당의 10kg짜리 백미 30포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은미)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인화동 소재 이리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성기)는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기)에 500만원 상당의 연탄 6330장을, 남중동 발전위원회(위원장 표형덕)는 남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경)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20만원을, 마한로타리클럽(회장 박삼목)은 고령 및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해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에 200만원 상당의 10kg짜리 백미 50포를 각각 기탁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01.23 18:52

이웃 나눔 잇따라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완주사랑상품권을 후원했다. 산림조합 이영준 상무와 조한철 과장은 21일 완주군을 방문, 완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조합원, 산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을 위한 산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1111사회소통기금을 통해 지난해 700만 원을 기부했다. 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원창(대표 김미라)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 30박스(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꾸러미에는 잡곡과 떡국 떡, 치약, 칫솔, 계란, 라면, 국수, 물티슈, 올리브유 등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겼으며, 저소득 및 홀몸노인 30세대에 지원된다. 완주군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창)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상관면에 전달했다.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나눔, 김장 김치 나눔,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소외계층 대상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배분사업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가 21일 사랑의 설 명절 떡국 떡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떡국 떡, 사골곰국, 달걀, 김자반 등 4만원 상당의 떡국 떡 키트를 준비,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고산면 지역 마사모(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유정식), 바르게살기운동고산면협의회(대표 강성형), 애향운동본부고산면지부(대표 김병호)가 지난 20일 고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만 원 상당의 이불 12채와 주유권 13개 등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2.01.23 18:52

전북대 김동원 총장,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 취임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에 취임해 올해 말까지 1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는 각 지방을 대표하는 국립대 총장들의 협의기구다. 전북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10개 대학이 회원으로 있다. 김 총장은 임기를 통해 그간의 대학 간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공유와 협력으로 대학이 가진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거점국립대학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동반 성장하는 고등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거점국립대의 현안 문제인 △국립대학법 제정과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확대, △국공립대 학생들에 대한 무상등록금 제도 도입, △지방 연구중심대학 설치 등을 협의회 차원에서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김 총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처해 있는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사회 각층과 연대를 강화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고등교육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개방과 공유를 통해 고등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열고, 차기 정부 출범에 맞춰 국공립대 및 거점대학의 미래를 위한 대선공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원 총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과 일본 북해도대학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학협력단장과 공대학장, 교육부 인정기관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학계 명예의 전당인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다. 2019년 1월부터 전북대 제18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2.01.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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