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3 09:5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전북소방본부,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 7명 합격⋯전국 최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021년 제1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 결과, 전국 18개 시도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39명의 전국 합격자 중 전북은 7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진안소방서 최용석 소방위, 익산소방서 김정훈 소방장정성훈 소방교, 전주덕진소방서 이명재 소방장, 장수소방서 박종만 소방장, 순창소방서 이진형 소방장, 완주소방서 백인득 소방교 등이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은 인명구조사 2급을 취득하고 1급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거나 근무경력 3년이 경과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다. 1차 필기시험과 △물에서 중량물(7.5㎏) 들고 떠 있기 △수중․수상 인명구조 △팀 로프구조 △유해물질 대응 △구조물 안정화 등 9개 과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합격한이상 7명은 자격취득을 위해 4개월간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룡 본부장은 많은 구조출동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낳은 전북소방 119구조대원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구조 전문인력 확보와 함께 첨단 장비 도입, 효과적인 구조기법 개발로 재난현장에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2.26 18:30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 표창 수상

이해양 무주군의원 /사진=무주군의회 제공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의장(대통령)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열린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 활동 평가회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해양 의원은 2014년 7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무주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활발한 주민 소통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 국민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2018년 무주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당시 남북정상회담과 평양공동선언에 따른 남북 간 화해 기류를 뒷받침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노력했다. 또 위 조례를 기반으로 태권도원과 조선왕조실록 사고지인 적상산과 묘향산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 간 남북교류사업 추진도 모색하고 있다. 이해양 의원은 민족의 통일은 국민적 공감대의 확산과 작은 것부터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실현 노력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족의 소원인 평화통일의 사회 기반과 분위기를 조성하여 한반도 평화시대를 앞당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1.12.26 18:30

완주군, 사회적경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올해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에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상까지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우수상)로 선정됐고,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상(장관 표창), 그리고 이번에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것. 사회적경제분야에서 올해 다부처 수상을 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안부 공모전에서 완주군은 ‘완주 소셜굿즈 2025플랜’을 기조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확충, 성장단계별 기업지원과 판로지원, 민관협치, 사회적경제조직 공간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완주군은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소셜굿즈 혁신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마을자치연금 도입 및 기금 운용 등으로 사회적 경제 기반을 확충했다. 또, 32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고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에서 온라인 라이브쇼핑을 진행, 사회적경제 조직의 매출을 증대시켰다. 완주군은 전년 대비 매출이 1.6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1월에는 구 삼례중학교를 매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준공,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박성일 군수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발굴·육성·성장지원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으뜸도시 완주 만들기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12.23 19:23

(사)호남오페라단 제8대 노윤수 이사장 취임

(사)호남오페라단 제8대 노윤수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21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호남오페라단의 고문, 법인이사, 운영이사 50여명이 참석했다. 노윤수 신임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들의 노고로 호남오페라단이 우리나라 민간오페라단의 모범적인 오페라단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호남오페라단의 목적사업과 우리 가락 창작 오페라작업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고문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은 "전라북도에서 36년이란 짧지 않은 기간 전북의 오페라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조장남 단장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이사장과 단장의 열정으로 호남 오페라단을 더욱 튼튼하게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윤수 신임 이사장은 전주대를 졸업하고, 우석대 대학원에서 미용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북카네기클럽 사무총장, 전주라보체합창단 단장 이철헤어커커 전국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전북카네기클럽 회장, 제일전문직업학교 학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지구 전주1.2지역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은 국회의원 표창장, 전주시장 표창장, 전라북도 경제인협회 표창장 등이 있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12.23 19:23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되길"⋯ 제37회 전북대상 시상식 개최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제37회 전북대상’ 시상식이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 부문의 박화춘 다산육종 대표이사가 대상을 수상해 7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또한 학술교육 부문 김학용 전북대학교 석좌연구교수, 문학예술 부문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 체육 부문 정기남 우석대학교 배구감독, 봉사 부문 고창군 김양기 씨 등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식사를 통해 “오늘의 영예로운 전북대상을 수상하신 수상자와 그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올린다”며 “전북대상이 이 사회에 희망을 주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수상자들이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37년이라는 긴 세월을 한결같이 자랑스러운 전북인들을 위해 상을 주고 계신 전북일보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북대상에 수상하신 분들 모두가 공헌이 많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고 싶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돼 많은 분들이 어렵다. 그 어느 때보다 긍정과 희망이 필요하다. 도민 한 분 한 분이 희망의 상징이고, 위기를 극복하게 하는 힘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재호 농협 전북본부장,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 김성희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8기 부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백성일 부사장·위병기 편집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한편, 전북대상은 학술교육·산업·문학예술·체육·봉사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전북인을 발굴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2.23 19:23

LX공사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2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7년 미만의 소규모 창업기업은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청년 예비창업자는 새싹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10월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 부문 총 1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ICT 기반 산림 온실가스 흡수량 인증 및 상쇄권 거래 플랫폼을 제안한 김태경 씨가, 창업기업 부문에는 지도기반 건물에너지 절감 및 탄소감축 플랫폼 EnergyMap을 제안한 ㈜나인와트(대표 김영록)가 각각 대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테크트리이노베이션(대표 최승엽)의 실제지도정보 기반 입지정보제공 장치 및 그 제공 방법 등 최우수상 4팀, ㈜일레븐스디(대표 이종걸)의 스마트시티 활용 GIS 기반 입지환경 및 지하공간 디지털트윈 구현 고도화 등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에게는 입상 순위에 따른 창업자금, LX공간드림센터 창업공간, IT인프라, 창업 컨설팅 등 최대 3년간 LX공사의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신규 창업기업은 공간정보산업을 발전시키는 혁신의 주역이라며LX공사는 창업기업의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12.23 19:23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