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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이웃사랑 나눔실천 줄이어

익산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은 2일 오산농협 육묘장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배추 400여 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채병덕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오산농협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현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중선)도 이날 익산나눔곳간 성금 3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65명의 통장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중선 회장은 “모현동민과 우리 이웃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익명을 요구한 웅포면 독지가는 웅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경숙)를 찾아 관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쌀 5포(시가·15만원 상당)과 10kg짜리 김장김치 5박스(시가 25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삼기면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원(원장 김옥희)’과 부녀회·이장단·주민자치위원 등 삼기면 3개 주민단체는 10kg짜리 김장김치 60박스와 화장지·물티슈·김 등 생필품 꾸러미 50박스(시가 15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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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1.12.02 15:33

전북대병원 설미진 약사, 미래병원약사상 수상

전북대병원 설미진 약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약제부 설미진 약사가 지난달 20일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2021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신설된 미래병원약사상 은 최근 5년간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 중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설 약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약물이상반응(ADR) 평가업무를 전담하면서 약물사용을 평가하고, 의료진에게 중재하는 역할을 통해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 6년제 약대학생을 대상으로 약물이상반응 모니터링 담당 프리셉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약대 학생들이 약물이상반응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설 약사는 현재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의약정보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시 주최 전주형 어르신 통합돌봄 복약상담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병원약사로서 자기계발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2017년에는 의약정보 부문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올해는 노인약료 부문의 전문약사를 취득해 2개 부문에서 전문약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설 약사는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전북대학교 병원의 슬로건처럼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자기계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2.01 16:44

만화가 고 신문수 화백, 전북관련 유작 남겨

1970~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 ‘로봇찌빠’ 의 아버지 신문수 화백이 지난 11월 3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별세한 신 화백은 천안 출신이지만 전북에 각별한 애정이 있었다. 지난해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장의 도움으로,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남원을 배경으로 한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인 만복사지 관련 작품을 유작으로 남겼고 이를 남원시에 전달했다. 전북일보는 처음으로 이 유작들을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 또 지난 9월 9일자 전북일보 귀무덤 관련 기사에 ‘코베는 왜군’이라는 삽화를 그려 게재하기도 했다. 유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고인은 신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30일 새벽 위독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오후 5시 23분 숨을 거뒀다. 1939년 충남 천안 출생인 고인은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63년 ‘카이젤상사’로 등단했다. 대표작으로는 ‘도깨비감투’, ‘로봇찌빠’ 등이 있다. ‘로봇찌빠’는 1974년부터 14년 간 ‘소년중앙’에 연재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단행본만 10권 이상 나왔고, 나중에 애니메이션과 모바일게임으로도 나왔다. 고인은 2014년 10월 보관 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달 한국만화가협회 주최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명랑만화 5인방’으로 불린 고 길창덕, 윤승운, 이정문, 박수동 화백과 함께 공로상을 공동 수상했지만 몸이 아파 본인이 참석하지는 못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4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 국립대전현충원.

  • 사람들
  • 백세종
  • 2021.12.01 16:01

원광대병원 김연동 교수, 대한통증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원광대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가 제72차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목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목 부위 통증을 일으키는 척추 후관절에 대한 정밀 주사 치료를 분석한 ‘Fluoroscopic Findings of Extra-Cervical Facet Joint Flow and its Incidence on Cervical Facet Joint Arthrograms’란 제목의 연구 논문 발표으로 임상부문 우수 포스터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영상유도 주사를 통해 목 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후관절 증후군의 효과적인 치료와 동시에 영상 분석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고난이도 주사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통증 전문 의료진에 의해 정밀하고 안전하게 시행한다면 불필요한 척추 수술 보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통증에 대한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고찰과 이해를 돕기 위해 해부학교실 원형선 교수와 함께 원광의대 제생의세 임상해부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연구한 성과물로 통증 연구 분야에서는 보기 드문 기초의학과의 협업으로 학회에서 더욱 주목 받았다. 전북의대를 졸업, 일본 쥰텐도 대학 통증의학과, NTT 관동체신병원 통증클리닉에서 연수한 김 교수는 현재 원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치료 교수로 국제 중재적 통증치료 전문의(FIPP), 대한통증학회 교육이사, 초음파 연구위원장 및 미국 통증학회, 일본 통증의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대한통증학회는 현재 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통증치료 전문학회이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01 15:38

원광대 박맹수 총장, 2021 서울 석세스 대상 사회부문 교육대상

원광대 박맹수 총장이 2021 서울 석세스 대상 사회부문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굿모닝경제와 스포츠서울, 서울STV, 스포츠서울EntTV 등 굿모닝그룹 4개 매체가 공동 주관하는 2021 서울 석세스 대상은 지난 1년간 창조적인 혁신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각 분야의 성공을 이끈 개인, 기업,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제13회를 맞는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박 총장은 혁신적인 대학 운영과 대학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만들기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사회부문 교육대상에 올랐으며, 특히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대학발전기금 모금 활성화 및 연구비 수주,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대학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지방사립대학의 한계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대학교육 모델을 제시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선제대응으로 가장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여 제74회 전국교육감총회를 유치하고, ㈜멀티캠퍼스 및 한국벤처기업협회와 협약을 통해 취업 연계 SW 전문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학생 중심의 대학 운영도 주목을 받았다. 박맹수 총장은 “2021 서울 석세스 대상은 지속가능한 대학,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대학, 글로벌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합심 협력한 대학의 모든 구성원에게 주는 상”이라며, “더욱 더 정진하라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구성원과 함께 분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01 15:38

전북도, 올해를 빛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인 선정

전북도는 30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물환경관리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만경강 살리기, 일자리경제정책관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전주덕진소방서 딤채 김치냉장고 화재규명3개 사례와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최고 득점을 받은 물환경관리과 안조혁, 이기옥 주무관은 용담댐 물 배분 및 지역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 등 유관기관 설득을 통해 만경강 취수생활공업용수 26만t과 환경용수 26만t을 확보해 만경강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일자리경제정책관 정미화 사무관, 김영환 주무관은 GM군산공장 폐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 산업으로 산업체질을 개선해 5172억 원 투자, 직접일자리 1700개(간접고용 6870여 명)를 이끌어 내 한국 GM이 차지하던 생산과 고용의 81%, 수출의 152% 수준으로 회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전주 덕진소방서 최원상, 김태호 소방위는 딤채 김치냉장고의 화재 원인을 2005년 이전에 생산된 딤채 김치냉장고의 릴레이 부품이 화재 원인임을 규명하고 ㈜위니아로부터 딤채 김치냉장고 278만대의 자발적인 리콜을 이끌어 내 국민생활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도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30 18:11

전북일보, 2021 전북 기자상 휩쓸어

전북일보가 2021 전북기자상을 휩쓸었다. 전북기자협회(회장 남형진)가 지난 30일 2021 전북기자상 수상작 11편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일보에서만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취재부문 우수상에는 전북일보 강정원국승호최정규 기자의 전북 사회복지시설 대표 갑질 논란이 이름을 올렸다. 기획부문 우수상에는 전북일보 천경석 기자의 지방자치 부활 30년, 전북 지방자치 발자취와 미래가 선정됐다. 지역부문 본상에는 전북일보 문정곤 기자의 국정감사에 등장한 개야도 인권 유린밥 대신 초코파이왜곡, 인권유린 섬 오명 벗어가 선정됐으며, 사진영상부문 본상은 전북일보 정윤성 기자의 만평이 차지했다. 한편, 전북기협은 취재부문 본상으로 전북CBS 남승현송승민 기자의 한적한 시골 마을, 기자 무법 전횡을 선정했고, JTV 전주방송 주혜인이정민 기자의 농협의 민낯 수백억대 부실대출을 우수상으로 정했다. 장려상은 장영수 장수군수의 비리 의혹을 다룬 군수의 수상한 땅 거래소왕국에 무슨 일이?를 보도한 전주MBC 김아연허현호강미이서정희 촬영기자에 돌아갔다. 기획부문 본상에는 KBS 전주방송총국 조선우박웅한문현오정현서윤덕김동균 기자의 [재심 그후] 부당한 판결, 국가배상이 답인가?가 이름을 올렸고, 뉴시스 전북본부 윤난슬 기자의 68년 만에 찾은 625 아버지 그리고 훈장이 우수상을 받게 됐다. 장려상에는 전북도민일보 설정욱김혜지 기자의 신년 대기획 - 전북 미래, 새만금에 달렸다와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김동철 기자의 [인터뷰] 강준만 부동산 실패 안긴 세력이 진보라고 할 수 있나가 뽑혔다. 편집부문 수상작은 없었다. 전북기협 소속 12개 언론사 회원들은 취재와 기획, 지역, 사진 및 영상, 편집 등 5개 부문에 34개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정용준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김명성 KBS 전주총국 전 보도국장, 이상덕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다룬 보도와 비리를 파헤친 기사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1.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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