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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세 전북경찰청장,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 나서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이 비수도권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13일 부임한 이후 첫 현장 행보다. 이 청장은 지난 17일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위치한 덕진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시설 내외 취약 개소와 폐쇄회로(CC)TV 등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현장 관계자, 관할 진북파출소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특히, 방역당국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단속에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더불어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연계 순찰 강화, 방역당국 등과 핫라인 유지로 상황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현장 의료진과 경찰관들의 어려움이 커졌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힘내주기를 바란다면서 업무 수행 중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방역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지난 2월 말부터 지역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선별진료소 등 총 654개소 대상으로 지역접종센터(15개소)는 1일 4회 이상, 그 외 백신접종 관련 시설은 1일 2회 이상 관할 지역관서에서 연계 순찰하고 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07.18 17:40

유희춘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장 “공정한 조세 제도 확립 노력”

유희춘 분회장 앞으로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를 이끌면서 부족한 점이 많으나 조세 전문가로서 공정한 조세 제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유희춘(65)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장이 지난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최근 연임에 대한 포부를 이와 같이 밝혔다. 지난 2019년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장으로 취임한 유희춘 분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6일 정기총회를 통해 연임하게 됐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는 현재 263명의 세무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세 전문가 단체다. 유 분회장은 36년전 23명으로 시작한 전북분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선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속에 여러 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동안 유 분회장은 전북분회를 이끌면서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심했지만 무료 세무상담 등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꾸준히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을 세무자 제도뿐 아니라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착한 임대료 운동 응원 캠페인 동참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노력했다. 이밖에 소속 회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에 적극 나섰다. 유 분회장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전북분회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세대간 지역간 담장을 넘어 소통할 계획이다. 유 분회장은 전북분회의 단합된 모습과 분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이 중요하다며 전북분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북분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이 세무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납세자의 동반자요 안내자로서 최선을 다하며 조세 전문가로서 공정한 조세 제도가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분회장은 세무법인 우일 전주지점 대표 세무사로 전주 해성고,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전북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지난 1982년 국세청 7급 공채로 입사한 그는 광주지방청 조사관리과장, 법무과장 등을 거쳐 목포세무서장을 역임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07.18 16:47

전주대 이경재 교수, ‘보험, 인문학에 빠지다’발간

전주대 금융보험학과 이경재 교수가 인문학적 관점에서 보험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 책 보험, 인문학에 빠지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보험학자이자 시인이기도 한 이 교수가 지난 30여년 간 보험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집필한 교양서적이다. 이 교수는 책을 통해 보험과 시(詩), 영화, 문학, 역사, 경영, 경제, 철학, 심리학, 법 및 일상을 접목, 어렵고 딱딱한 보험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보험 관련 업무 종사자는 물론 보험과 더불어 풍요롭고 윤택한 인생을 살고자 하는 일반인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보험에 관한 지식이나 상식을 배울 수 있다. 이 교수는 인문학은 사람에 대한 학문이고, 보험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업으로 보험 관련 모든 분야가 인문학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면서 보험 저술이라고 해도 보험으로만 구성된 책은 대중들이 읽지 않는데 그래서 인문학과 보험을 버무려서 일반인들에게 재미있게 읽힐 수 있게 풀어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보험재테크 70가지를 비롯해 수많은 보험 및 인문학 관련 서적과 학술논문을 저술했다. 또 서울문학과 한국문단을 통해 시인이자 시조시인으로 등단했으며 보험 전공 외에 시(詩)와 함께하는 치유와 행복의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07.18 16:34

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쪽방촌에 온정의 손길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 함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진영미)가 함열지역 쪽방촌에서 청소 및 방역 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함열여소대는 17일 함열지역 쪽방촌을 찾아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집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또 집안 곳곳 쓰레기를 치우는 등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앞서 함열여소대는 지난 주말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며 이웃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함열여소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주말이 되면 저희만 기다리고 계신다면서 찾아뵌다고 약속을 했는데 안 가면 실망하시기 때문에 주말마다 찾아뵙고 청소방역하고 말벗도 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마음으로 항상 적극적으로 임하는 대원들에게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40여명으로 구성된 함열여성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함열지역 쪽방촌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와 소외계층 이미용 봉사,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학교 방역소독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7.18 15:53

익산 한종선 회계사 사무실, 위기청소년 키퍼둥지 운동 동행 선언

위기청소년 키퍼둥지 운동에 익산의 한종선 공인회계사 사무실 전 사원이 동행을 선언했다. 한종선 공인회계사 전 사원은 16일 둥지청소년 재활을 위한 키퍼 가입 선서식을 갖고 위기청소년 돕기에 동참을 다짐했다. 위기청소년 키퍼둥지는 탈선부적응기결우범 등 위기청소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세금에 의존한 공공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민간이 자조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보듬어 안기 위해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강래 이사장이 지난 2019년 3월부터 준비해 온 조직이다. 현재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 등 전북지역 500여명이 정식 창립을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키퍼둥지 운동 동행을 선언한 이미미씨 등 한종선 회계사 사무실 전 사원 8명은 위기청소년 재활 지원을 위해 매월 1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 이들은 위기청소년의 치유체험 교육과 보호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위기청소년 회복을 위한 사회안전망인 익산 키퍼둥지 구축에 동행하며 청소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어젠다 발굴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익산 키퍼둥지 설립을 위한 공간으로 본인의 사무실을 제공해 온 한종선 회계사는 10%의 우등생 때문에 90%의 열등생이 만들어져 커서도 우울한 삶으로 전락하는 그런 모습을 고치고 적성을 기준으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키퍼둥지 같은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 와중에 사무실 전 사원이 동행해 주니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강래 이사장은 그간 장애인 후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간 기부 등 그간 지속적으로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한종선 회계사와 직원들이 키퍼둥지 운동에 뜻을 함께 해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가 기대된다면서 위기청소년들이 사회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어엿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7.18 15:53

원광대 식품생명공학과 석사과정 정경아 씨, 국제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정경아 씨 원광대 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 석사과정 정경아 씨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국내 식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1968년 창립해 학술 활동 규모와 회원 수 등 한국연구재단 등재 300여 개의 학회 중 최상위권에 속해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53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5개 국제 심포지엄과 36개의 산학 및 학술 분과 심포지엄에서 총 200여 명이 최근 식품산업 관련 동향을 발표하고. 860여 개의 학술포스터 및 e-Poster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상위 5%에게만 부여되는 우수 포스터상에 선정된 정경아 씨는 주석산을 처리한 타피오카전분의 소화성과 구조적 특성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유기산인 주석산을 이용해 저칼로리 전분을 제조하고, 변형 전분의 소화성과 구조적 특징을 규명했으며, 저칼로리 식품소재로서 식품 산업 이용 가능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경아 씨는 꾸준히 진행해온 연구가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경아 씨는 SCI급 저널 논문 등재를 비롯해 학부 시절부터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바 있고. 국제학술대회에서도 6년 연속 우수포스터상 수상을 통해 연구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07.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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