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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전북여행] 무주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깃든 농촌공감여행“
[뚜벅뚜벅 전북여행] 무주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깃든 농촌공감여행“
  • 기고
  • 승인 2020.08.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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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향기가 가득한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곳으로 여름 휴가 떠나고 싶은데 코로나19로 여행지 선택에 고민이 많으시죠? 우리 가족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여행지가 아닌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두며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농촌 마을로 체험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농촌에서 일상적인 자연을 느끼며 그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며 소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은 2018년 농식품부에서 으뜸촌으로 선정될 만큼 숙박, 체험, 경관이 뛰어난 곳입니다. 무주 덕유산 I.C와 인접하여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숙소 뒤편에는 소나무들이 높이 자라 한결같이 푸름을 선사하는 솔바람 둘레길이 있는데요.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 누구나 편안히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솔다박마을의 자랑입니다.

 

#농촌여행 반값!
농촌공감여행 신청안내

 

농촌 감성을 맛볼 수 있는 이색 체험프로그램, 손맛 넘치는 건강 먹거리, 자연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숙소 등 각기 다른 고유한 매력을 가진 전라북도의 우수한 50개의 마을을 선정하여 농촌공감여행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원기간: 2020년 4월 ~ 11월 (지원 예산 소진 시 마감)
♥지원혜택: 농촌공감여행 인증마을 방문 시 `체험·숙박·식사` 이용금액 일부 지원(지원율 최대 50%, 1인당 1만원 지원 등)
♥지원대상: 4인 이상 누구나(가족, 동호회, 학교, 기업, 어린이집, 각종 단체)
 

편백향 가득한
솔다박 체험 펜션

음식, 숙박, 체험 등에서 1등급을 맞아 으뜸촌으로 선정된 무주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은 숙박시설이 깔끔해 한여름 시원하게 묵어가기 손색이 없는데요. 은은한 편백향이 물씬 풍기는 아늑한 2인실부터 객실 벽면이 황토로 되어 있는 독채는 최대 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밥통, 조리기구, 식기류 등 기본적인 물품은 준비되어 있으니 편히 몸만 오셔도 될 듯합니다. 환경을 생각해 칫솔 등 일회용품은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에서는 천연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대나무 부채 만들기, 산머루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여름철에 아이들과 함께 천연 아로마 오일의 향도 맡아보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방울씩 정성스럽게 천연 모기 퇴치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500ml 스프레이 용기에 방충 기능이 뛰어난 시트로넬라 9방울, 해충을 쫓는 레몬그라스 9방울, 진드기 퇴치 성분이 뛰어난 시나몬 4방울, 코가 뻥~~~ 비염에도 좋은 유칼립투스 4방울, 가려움 진정에 효과가 있는 라벤더 4방울을 넣고 향수 베이스를 채운 뒤 살살 흔들어 주면 완성됩니다.

모기야 물러서거라
모기야 물러서거라

 

 

눈건강에 좋은 제철 맞은
블루베리청 만들기 체험

무주에는 머루뿐만 아니라 블루베리도 많이 재배하고 있는데요. 안토시아닌, 항산화질,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특히 눈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를 이용해 블루베리청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블루베리(1kg), 설탕(500g), 레몬즙 3~4푼과 정성스런 손길이면 충분합니다. 블루베리청은 잼을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블루베리가 바르르 끓을 때 설탕을 넣은 후 조금 걸쭉하게 될 때까지 저어가며 레몬즙을 넣고 한번 더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토스트와 함께 블루베리청을 먹으니 과육이 풍부해 씹는 맛이 좋습니다.

 

아낌없이 내어주는
솔다박 마을 텃밭

솔다박체험 휴양마을 근처에는 작은 텃밭이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보물찾기하듯 수박, 호박을 찾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이곳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청정지역 무주에서 자라는 상추, 고추 등 신선한 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텃밭에서 막 수확한 상추와 삼겹살 한 점에 금세 저녁 식탁은 풍성해집니다.

 

솔내음 가득한
솔바람둘레길

솔다박마을의 명소인 솔바람 둘레길에 들어서자 솔내음과 어우러진 향긋한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마을 주민들이 마을을 둘러싼 소나무 숲을 손수 가꾸어 소나무와 야생화가 어우러진 산책길로 조성하였는데요. 일 년 사계절 언제 찾아와도 한결같은 푸름을 선사합니다. `솔다박` 마을은 행정구역상 죽장마을인데요. 옛날에 많았던 대나무밭을 정리하여 현재는 마을을 중심으로 소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어 `솔다박 마을` 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 무주에서 가족과 함께 느린 발걸음으로 솔향를 듬뿍 느끼며 솔바람 둘레길을 거닐었는데요. 이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천천히 걸으며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기 좋은 곳입니다. 솔바람 둘레길은 솔다박 체험마을을 찾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인심 좋은 죽장마을
(솔다박마을)

솔바람 둘레길을 따라 가족과 함께 마을길을 거닐었습니다. 블루베리를 수확하던 마을 주민께서 인심 좋게 갓 딴 통통하고 실한 블루베리를 한주먹 주셨는데요. 마음이 더 해져서 그런지 지금까지 먹어 본 블루베리 중 최고였답니다. 솔다박 체험휴양마을에서도 주문을 받아 블루베리 구입도 가능합니다.

 

솔다박 체험휴양마을 주변
먹거리

#무주 특산물을 이용한 착한업소 천마루

전라북도와 무주군에서 인정한 착한가격 모범업소 천마루(중화요리 전문점)는 숙소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인데요. 무주지역특산물인 천마를 이용한 천마면 짜장, 머루소스 탕수육, 큼직한 갈비가 일품인 해물갈비짬뽕이 가격까지 착해서 그 맛을 더합니다. 덕유산 I.C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시원한 물소리가 일품인 명천마루 카페


솔다박마을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자리 잡은 무주 명천마루 카페는 덕유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수정 같은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기 좋은 곳인데요. 건축가인 사장님께서 손수 카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날그날 정성스레 반죽하여 만든 와플에 직접 끓인 머루베리청, 싱싱한 과일과 무주에서 재배한 갖가지 베리류를 넣은 머루 베리와플은 입을 즐겁게 해줍니다.

가족과 함께 한여름에 다녀온 무주 여행이 아직도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11월까지 농촌공감여행 비용을 최대 50%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니 서두르세요. 코로나19로 여행에서도 거리두기가 필수인 요즘 소박한 인정이 넘치는 농•어촌에서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기시면 어떨까요! /글·사진 =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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