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10-21 21:33 (수)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2학기 개강식] 송하진 도지사 “생활의 과학화로 청정전북 실현하자”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2학기 개강식] 송하진 도지사 “생활의 과학화로 청정전북 실현하자”
  • 김선찬
  • 승인 2020.09.17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2학기 개강식이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지속가능한 청정전북을 위한 생활의 과학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2학기 개강식이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지속가능한 청정전북을 위한 생활의 과학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어쿠스틱 기타와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지는 ‘보헤미안’을 시작으로 17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제7기 리더스 아카데미 2학기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입장 시 30여 명의 원우들은 손 소독제는 물론 발열 체크와 테이블당 3명씩 착석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개강식에 특별강사로 초빙된 송하진 지사는 “인간의 이기적 욕망이 인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시대 생활의 과학화로 청정전북을 실현하고 안전한 우리 지역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그동안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까지 대유행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그 시기도 점차 짧아지고 있는 상황에 우려했다.

이런 바이러스 사태의 원초적 원인은 인간이 자연의 순리와 습성을 깨트리고 욕망을 채우려는 이기심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전을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 생소한 용어지만 관행화된 잘못된 믿음을 버리고 올바르게 알고 실천하는 과학적인 생활을 의미하는 ‘생활의 과학화’에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위험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에 ‘개인의 삶의 방식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개인의 안전과 공동체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과학적 사고전략인 것이다.

특히 생활의 과학화는 전북에서 처음 도입한 시책이며, 지난 5월부터 생활의 과학화를 실천하기 위해 5대 전략을 마련해 도민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개인위생과 주변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미세먼지 저감, 불법 소각금지, 다양한 숲 가꾸기 등의 실천도 담고 있어 전염병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환경을 개선하자는 실천적 의미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하진 도지사는 “스페인 독감과 비교되는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2800만 명이 확진됐으며, 사망자는 90만 명에 이르고 있으나 여전히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가을철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삶의 가치와 ‘생활방식’의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생활의 과학화 5대 전략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 생활습관 개선, △영상회의 활성화 및 디지털 소통 등 사회 전 분야 비대면 활동 전환 △미세먼지 저감 등 생태·환경 보존 △술잔 안 돌리기, 개인 접시 사용 등 영업장 환경개선 △공공의료 확대와 보건·위생체계 구축 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의 우리 생활습관을 바꿔 실천하는 내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