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추석을 전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개방한다. 개방되는 임도는 39개 노선 174km. 임도는 일반도로와는 달리 노폭이 좁고 급경사, 비포장이 많아 차량 이용 시 운전에 능숙한 자의 안전 운행이 필요하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4일 한가위를 맞아 임도 개방을 실시해 성묘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은 개방에 앞서 성묘객 편의를 위해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유실된 임도 복구에 힘을 쏟으며 노면 풀베기 작업도 병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임도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임도 중간에 위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신고하면 위치 파악을 쉽게 할 수 있다”며 “산림 내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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