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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감사법무담당관 개방형 직위 임명

부조리예방대책으로 전문직 선호 보직 공모제 등 도입

22일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찬기 부교육감이 맑은 전북교육실현을 위한 '2010 교육 부조리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정헌규(desk@jjan.kr)

도교육청이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법무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임명한다. 또 합리적인 교원인사관리기준을 마련하고, 교육전문직 선호 보직 공모제를 도입하며 교원의 승진 및 전보 서열부를 인터넷에 사전 공개하고,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 외부인사 참여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김찬기 부교육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0 교육 부조리 예방대책'을 22일 발표하고 교육공무원징계위의 외부위원과 여성위원을 각각 30%이상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6급 이하 교육행정직은 본청 전입때 공모제를 도입하고, 학부모 명예감사관제를 도입하며 반부패 감시 모니터 요원제를 운영하고 직무감찰팀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능동적 금품수수 비리 관련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100만 원 이상 금품 수수자는 직위해제와 중징계를, 200만원 이상은 형사고발을 의무화했다.

 

또한 교육분야 관계자 또는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클린! 365 민관협력단'을 구성, 시민과 함께하는 부패방지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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