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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상장사 기부금 급감

10대 그룹 상장사의 기부금 규모가 작년 한 해 500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기업들이 기부금 제공과 관련, 과거보다 엄격한 심의절차와 기준을 적용하거나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이지 않으려고 몸 사리기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10대그룹 상장사가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기부금 규모를 분석한 결과, 작년에 9748억원으로 전년의 1조256억원보다 5.2%(508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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