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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 지역인재육성 우수기업 성도경 비나텍(주) 대표 "최고의 사회 공헌은 고용 창출"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업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많은 지역인재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조부문에 오랫동안 몸 담았던 제 경험상 가장 큰 지역경제발전의 지름길은 청년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지역인재를 선발하고 꾸준히 육성하자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나텍(주)은 세계시장에서 우뚝 서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지역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습니다.”

지난 1999년 성도경 대표가 설립한 비나텍(주)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육성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하고 있는 비나텍㈜은 국내 내비·블랙박스에 들어가는 슈퍼커패시터 국내 점유율 99%를 차지하고 있다. 소형 슈퍼커패시터 분야에서는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토종기업이다.

비나텍은 세계 최초로 2010년부터 에너지밀도가 2.7V인 전기이중층콘덴서(EDLC) 대비 23% 증가한 3.0V 전기이중층콘덴서를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PC 전해액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부상한 비나텍은 특히 1F~1000F 미만의 원통형 슈퍼커패시터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카본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핵심소재인 담지체와 촉매, 막전극접합체(MEA)등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정전보호장치, 스마트미터 등 신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성 대표는 전북대 등 지역대학과 교류를 통해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채용한 인재의 교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는 “지역인재와 함께 크는 기업이 곧 세계적인 기업이다”며 “비나텍은 대학은 물론 도내 고등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나텍은 지역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채용해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비나텍의 인재육성전략은 장기적이다. 15년에 걸쳐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한민국명장’으로 만든다는 게 그의 목표다.

성 대표는 각 직력에 맞춰 박사과정 진학까지 지원하며, 산업기사 등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독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성 대표는 “독서야말로 나를 만든 토대”라고 강조하며 “책읽기를 즐겨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분명하기 때문에 인재양성을 위한 전북발전을 위해 독서 프로그램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공고와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성 대표는 이후 경기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비나텍을 창업한 이후 국무총리표창(무역진흥 공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나노기술 발전기여) 등을 수상했다.

김윤정 기자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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