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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단풍미인씨름단, 신입선수 입단식

올해 창단 5년차를 맞은 정읍시 직장운동경기부 ‘단풍미인씨름단’은 14일 새해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과 신입 선수입단식을 갖고 새해 필승의지를 다졌다.

특히 감독과 코치및 선수11명 등 13명의 선수단은 지난연말 감독선임 문제로 야기된 논란을 불식시키고 불협화음 없이 화합하며 올해 개최되는 민속씨름대회와 전국대회,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장사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당선인, 정읍시씨름협회 남건욱 회장과 임원, 단풍미인씨름단 김시영 감독, 코치, 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 체육진흥팀 관계자는 “올해 뛰어난 기량으로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을 영입해 팀 경쟁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새로 영입된 선수는 △2018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를 차지한 서남근 선수 △2019년 구례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를 차지한 전도언 선수 △증평인삼배 씨름대회 태백급 1위 황찬섭 선수 △춘천 소양강배 씨름대회 태백급 1위 지대한 선수 등이다.

이들중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에 출연 중인 전도언 선수와 황찬섭 선수는 근육질 몸매와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얻고있다.

이와관련 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씨름이 정읍시 저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씨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단풍미인씨름단 서포터즈’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단풍미인씨름단이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고 정읍시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일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단풍미인씨름단은 오는 22일부터 홍성에서 개최되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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