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용 바이오 접착제 개발 ‘박차’

문광부·한국전통문화대·한서대 3년간 공동연구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이하 전당)이 전통공예산업의 밑거름이 될 공예 바이오 접착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전당은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서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공예용바이오접착제 및 평가기준개발’ 연구과제를 진행해왔다.

연구는 ‘지공예’와 ‘목공예’로 나눠 진행하며 △동식물류 천연 바이오 소재에서 접착성분을 추출하고 제제기법을 활용해 만든 최적화된 접착제 개발 △접착제의 우수성 입증을 위한 정성적 평가기준과 사용성 평가를 통한 ‘공예용 접착제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공예산업의 밑거름이 될 공예용 바이오 접착제의 개발과 품질성 확보를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연구기관과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해나갈 전망이다.

이 연구과제 책임자인 인미애 한지산업지원센터 콘텐츠개발실장은 “올해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개발한 공예용 접착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단위 전시와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한지를 비롯한 전통소재를 활용한 공예품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