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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적십자 마이봉사회(회장 동창옥)가 1일 관내 13개 집단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회원들은 2인 1조로 여러 곳을 순회하며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소요된 소독 장비와 약품은 군이 지원했으며 방역 대상은 관내 요양시설로 노인과 취약계층이 머무는 곳이다.

동창옥 적십자 마이봉사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적십자 정신으로 나서서 소독방제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을 찾아 시의적절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8월 결성된 마이봉사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