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삼성어린이집 어린이들, 전북대병원에 편지 전달
전북대병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과 환자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편지가 전달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편지와 그림은 전주삼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교사와 어린이들은 의료진에 대한 걱정과 고마움을 더해 감염 예방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그림에는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힘내세요, 저희가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코로나 걸리지 마세요, 마스크 잘 쓸게요’라는 훈훈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어린이집 한 교사는 “아직 글씨도 잘 못 쓰고 그림도 화려하지 않지만 의료진이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을 담은 편지와 그림을 보며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피로를 잊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는 날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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