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예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임실치즈테마파크·옥정호 외얏날 2곳 선정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외얏날 등 2곳이 관광 취약계층도 마음껏 즐기고 여행할 수 있는 신규 예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전국 9개 관광권역의 23개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이동의 제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국민 관광 향유권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중 전북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외얏날 2곳이 선정됐다.
예비 열린 관광지들은 △맞춤형 현장 상담 △화장실·편의시설·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를 포함한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나눔여행 등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지 종사자 교육 등을 지원 받아 내실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 조성에만 그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단 방침이다. 조성 후 5년이 지난 열린 관광지 현장을 매년 점검하고 국민들이 열린 관광지 추천 길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정보 통합 페이지’를 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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