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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난으로 꿈 포기하지 않길” 전북일보-초록우산, 인재양성 맞손

12일 공동 캠페인 협약 체결

전북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2일 전북일보사에서 '인재양성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정훈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북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2일 전북일보사에서 '인재양성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정훈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북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북지역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문정훈)과 전북일보(회장 서창훈)는 12일 오전 전북일보 7층 회장실에서 ‘인재양성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문정훈 본부장, 최영철 전북종합사회복지관장, 최미나 팀장·이재영 과장·김정기 과장이, 전북일보에서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강인석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어린이재단과 전북일보는 전북의 예체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어린이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북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북인재양성사업은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분야에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으로 이를 성장시켜갈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정훈 본부장은 “전북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이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훈 회장은 “전북의 청소년 자살률이 최근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기 위한 이번 협약이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인재양성지원사업에 후원을 원하는 분은 QR코드(사진)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063-276-2800)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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