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2개 유관기관·단체와 피해자 지원위원회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이 범죄 피해를 겪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피해가정 8곳을 선정해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북경찰청은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은행, 국제로타리 3670지구 등 12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피해자 지원위원회(8차)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성, 가정, 학교폭력, 학대 등 범죄피해를 겪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피해가정 8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등 7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조용식 청장은 “나눔의 정신이 이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자 지원위원회는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범죄 피해 복합위기 가정에 주거개선,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9가정에 3억4787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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