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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은 도내 암 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북 암 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 암 관리사업 협의체는 도내 암센터와 전북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보건소 담당자가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지역 암센터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와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올 한해 국가 암 관리사업 강화를 위해 △지역암관리 △대중매체를 활용한 암 예방 홍보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 △지역 내 도서관 암 예방 동화책 기증 등을 통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 △암 예방 실천마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전북지역 암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관리 사업을 강화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