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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YWCA(회장 이정선)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을 전하기 위한 면 마스크 500장을 직접 제작, 사회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전주YWCA는 지난 19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회원과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환경과 건강에 유익한 면 마스크 500장을 제작, 지역 내 돌봄여성노동자, 북한이탈주민, 학교밖청소년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날 나눔 봉사에 참여한 고은경 회원은 “오랜만에 재봉틀을 만져보니 옛날 생각이 났고, 가진 재주를 통해 부족한 솜씨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전주YWCA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들과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전주YWC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