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0명 수혜
교내 방송 통해 행사 진행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옛 전주여상) 동창회가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6일 학내 영상강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배정애 이사장을 비롯해 신병식 교장과 학교 관계자, 동문 등 소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방송을 통해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여상총동창회 샘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8월 전주시교육청의 설립인가를 취득, 현재까지 4억 5000만원의 자본금을 통해 매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배정애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자가 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을 후배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그리스 신화 카이로 이야기처럼 내년에는 다른 학생들도 수혜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병식 교장도 인삿말을 통해 “수혜자들이 잘 성장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선배가 되고 그 혜택을 후배들이 받아 즐겁게 공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 양서진(3학년) 학생은 “재학시절 3년 동안 ‘샘장학금’을 받거 선배와의 대화를 이어온 덕분에 은행원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고, 자격증 준비를 꾸준히 해나갈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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