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8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군산·익산지역 거주 참전유공자에게 감사메달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메달은 지난 6월 6·25전쟁 70주년 지방 기념식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전북서부보훈지청 최 지청장이 군산·익산지역 거주 참전유공자 자택를 직접 찾아가 감사메달 전수에 나서게 됐다.

최 지청장은 “70년 전 내 가족과 조국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6·25 참전 영웅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약 4,000여명의 참전유공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 지역 군부대에서의 자택 방문을 통해 감사메달을 전수할 계획이며, 방문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에는 8월 중 택배를 활용해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