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10일 전북의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제7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19안전체험관과 13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14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했다.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의 주제를 선정해 교안을 작성하고 15분 이내의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남원소방서 김재민 소방교, 우수상 김제소방서 안세봉 소방장, 장려상 완주소방서 이정훈 소방장이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재민 소방교는‘안전한 등산 파이어’를 주제로 노인을 대상으로 산행 전 준비운동단계에서 실버체조를 접목해 몸을 푸는 방법 등 산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가점부여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김승룡 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한 차원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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