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021년 한 해 동안 총 9회에 걸쳐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미 소년범 32명에 대해 즉결심판청구 25명, 훈방 7명 처분 결정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범죄 피해 청소년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14명에 대해서는 생필품 지급 등 지원 결정을 의결했다.
경찰 선도심사위원회는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 및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 중 죄질이 경미한 소년사건 대상자를 심사해 훈방 및 즉결심판을 결정하는 제도다. 위원장인 박정환 서장을 비롯해 변호사, 청소년상담센터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를 진행했다.
박정환 서장은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지원을 위한 심의기구로써 금년도에 처분 결정을 받은 학생들이 재범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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