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승마장이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1년 신규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으로 선정됐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24일 전주승마장에서 그린승마존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우수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그린승마존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된 시설들은 한국마사회와 함께 승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전주승마장은 그린승마존 지정에 따라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제공, 승마활성화 사업 우선 참여, 기승능력인증제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정주 전주시설공단 공원운영부장은 “명실상부한 우수 승마시설로서 국내 말산업 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마사회와 함께 하는 협력사업을 통해 승마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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