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덕진경찰서는 17일 각 경찰서로 12명씩 실습 배치된 309기 신임교육생에 대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임경찰관은 지구대·파출소 근무 등 일선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며 약 4개월간의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인으로 근무하다 범죄심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오경일 경장은 “고향에 배치돼 감회가 새롭다. 우리 가족과 같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특기를 살려 열심히 뛰겠다” 며 소감를 밝혔다.
박헌수 완산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소명”이라면서 “실습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길 바라며 첫발을 내딛는 그 마음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환 덕진경찰서장은 “경찰관이라는 공인으로 신분이 변화된 만큼 열정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봉사하는 경찰이 돼주길 바란다”면서 “경찰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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