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대학을 새롭게 지역을 이롭게…우석대 RISE사업단 출범

image
21일 우석대학교 W-SKY 23에서 열린 우석대 RISE사업단 출범식에서 (좌측부터) 채수찬 전북RISE센터장,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이 출범선포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우석대학교는 21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우석대 RISE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비전을 선포했다.

‘제8회 우석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에 앞서 실시된 우석대 RISE사업단 출범식에서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 단장은 대학의 RISE 사업 비전인 ‘WIN-RISE(Woosuk+INnovation)’와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 구축 방향을 설명했다.

우석대는 지난 2024년 4월 RISE추진단을 구성한뒤 학계 및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같은해 11월 우석대 RISE추진단 킥오프를 통해 생명전환사업(청정에너지) 수소산업 생태계 대응을 위한 포럼을 실시했다. 또한 교직원 워크숍과 RISE 사업 성공을 위한 제1회 공생과 도전 전북혁신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지자체, 혁신기관, 기업 등 20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석대 RISE사업단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 도약하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산업 견인 △현장수요 교육혁신 △지역 정주 견인 △혁신을 위한 연계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전북 산업을 혁신하는 2H-Tech 정주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WIN-SPARK(기업연계 교과 이수학생 비율 증가 20%, 지산학연 공동연구 개발실적 증가 20%), WIN-ROOT(창업교육 이수학생 비율 증가 10%,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감소 2%), WIN-EverLearn(성인학습자 정원 증가 20%, 지자체 대학 협력교육 이수학생 증가 20%), WIN-Team(지역현안해결 지원활동건수 증가 40%, 로코노비 시군방문객 증가 6%)을 추진하고 있다.

RISE사업단의 체제는 상생협의회와 RISE운영위원회, 사업성과관리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필두로 3대 융합 연구소(에이지테크, 탄소소재, 바이오)를 운영한다. 또 특성화인재양성본부(의생명, 생명서비스, 수소에너지, 문화관광, 평생교육)와 지역협력본부(연구클러스터, 스타트업, 글로벌in, 지역연계이음)도 운영한다.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 단장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과 인재 양성의 중심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지역의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전북의 전략 산업과 특화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