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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내년 의대생 142명 선발…증원 계획 이전으로 회귀

수시 86명·정시 56명…지역인재전형은 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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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142명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시 모집은 86명, 정시는 56명이다.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만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87명(61.3%)이다.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비수도권 의대는 신입생의 40% 이상(강원·제주는 2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해야 한다.

전북대는 지난해 3월 의대 정원 200명을 배정받았으나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 백지화에 따라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으로 되돌렸다.

전북대는 확정된 세부 모집 요강을 누리집에 게시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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