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학교운동부 및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도내 공립 초·중·고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패 취약 분야인 학교운동부와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교육 현장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특정감사는 학교운동부 운영 및 현장체험학습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운동부 운영 예산 편성 및 집행·운동부지도자 관리,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계약·제안서 평가, 보안·개인정보보호 등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단순한 적발이나 처벌 위주가 아닌, 시스템 개선과 보완을 통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전북 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문화 안착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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