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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청 ‘문서 100% 전자결재, 수요일 정시퇴근, 상호 존중 호칭’

조직개선 방안 마련, 불필요 관행 개선 등 12개 실천과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요일 정시 퇴근, 상호 존중 호칭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문화 구현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2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구성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진단·분석을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모든 소속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개선방안은 기존의 단발성 워크숍이나 간담회의 한계를 넘어 올해는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 직급·세대별 심층 면접, 전문가 자문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했다.

특히 전 직원과 분석결과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후 조직문화 개선 전담반(TF)과의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조직문화 개선은 업무효율성·협업 촉진·상호존중·인사 공정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12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불필요한 관행 개선, 협업포인트제 도입, 관리자 리더십 교육 강화, 세대 및 직종 간 맞춤형 소통기회 확대 등이 담겼다. 

특히 △문서 생산 100% 전자결재 △수요일 정시 퇴근 △상호 존중 호칭제 도입은 3대 중점 실천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조직문화 개선 제안은 구성원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여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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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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