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전북카네기클럽, 김장 나눔으로 연말 따뜻한 온기 전달

상지원, 전주사랑의집 등 복지시설에 김치 800kg 전달

전북카네기클럽 이병은 회장(가운데)과 회원들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전북카네기클럽

(사)전북카네기클럽(회장 이병은, 이하 클럽)이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클럽은 13일 익산시 왕궁로 국가식품로에 위치한 ‘나리찬’에서 김장 담그기 및 전달식을 열고 김장 김치 800kg(약 35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여 명의 회원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상지원, 전주사랑의집, 익산 신용동 저소득세대, 시온육아원, 노인재가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과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됐다.

클럽은 이번 김장 나눔에 이어 오는 24일 클럽 내 라인댄스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효드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과 말벗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은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카네기클럽은 2025년 슬로건을 ‘도전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카네기’로 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과 역량 강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내년에는 ‘도전과 혁신으로 비상하는 카네기’를 비전으로 행동하는 리더십과 영향력 있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카네기 정신을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은 회장(전주시 포도나무법무사 대표)은 내년에도 회장직을 연임해 클럽을 이끌 예정이다.

이재진 기자

이재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 생태관광, 삼천리길 등 지역연계 전략 필요

국회·정당이원택 “지방대학 지원 확대, 전북 생존 전략으로 만들겠다”

국회·정당전주을 이성윤 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선 출마

정치일반전북자치도, ‘디지털배움터’ 5만 명 성과… AI 교육체계 구축

오피니언[사설] 신고에도 출동 안한 소방, 신뢰가 흔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