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지도자 직무교육 실시
대한민국 태권도 ‘거목’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했다.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고봉수 회장)는 지난 7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장 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에는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국기원 윤웅석 원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 전북 출신 전 카타르 국가대표 감독이자 현 국기원 이사인 신재근 사범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도내 태권도장 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협회 고문단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강에서 고봉수 회장은 “2026년도 협회 사업 전반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지도자들과 함께 이끌어가는 협회로 도약해야 한다”며 리더십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태권도장의 현실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는 지도자들이 하나로 뭉쳐 화합과 소통이 잘 이뤄지는 모범적인 협회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놀이형 태권도는 수련의 지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전통 태권도의 가치를 중심으로 수련생을 지도해 달라”고 지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겨루기의 고장 전북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나무 호구를 통해 태권도가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한 전북의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표준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태권도 전문 강의가 진행됐고, 지도자 윤리 강화를 위한 성폭력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아울러 2025년도 사업 결과 보고와 2026년도 사업 계획 안내를 통해 참석 지도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내 태권도장의 질적 성장과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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