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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훈산학원 3개 학교 교직원, 전북일보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학교법인 훈산학원(이사장 윤여웅) 산하 우석고등학교(교장 신인재), 전북여자고등학교(교장 안 승국), 전북중학교(교장 정길영) 등 3개 학교 교직원은 26일 전북일보사를 방문,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314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11시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사 7층 사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원봉 훈산학원 상임이사와 신인재·안승국·정길영 교장,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백성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3개 학교 교직원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교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금했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이 널리 퍼지고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석정 사장은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 주신 윤여웅 이사장님과 훈산학원 교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 모금이 어려운 시기에 마련하신 귀중한 성금이 전북지역에 널리,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훈산학원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학업에도 매진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람들
  • 전현아
  • 2024.12.26 17:37

전북농협 부본부장에 이창완⋯ 시군지부장 등 후속인사 단행

전북농협은 2025년 승진·전보 인사 명단을 발표하고 내년 1월1일자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부본부장에 이창완,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부본부장 안찬우, 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 김용재 총국장을 발령했다. 시군지부장에는 장수군 김성수, 임실군 이재문, 순창군 신종철, 정읍시 김순기, 김제시 김유현, 익산시 진현욱 지부장이 자리를 이동한다. 또한 전북본부 단장에는 경영기획단 정현주, 상호금융지원단 유은실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농협경제지주 광역연합사업단장에는 이상남, 축산사업단장은 소섭 씨가 맡으며 농협은행 현장지원단 단장에는 강두환씨가 임명됐다. 시군지부 회원지원단장 인사도 단행했다. 진안군 이철오, 장수군 김동철, 임실군 정원철, 남원시 김형규, 고창군 김성현, 군산시 이상운, 익산시 문길수 씨가 발령받아 내년 1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한다. 부지부장에는 전주시 김병욱, 고창군 노영진, 남원시 두진숙, 무주군 설봉구, 익산시 이진아, 정읍시 김정화, 진안군 최미선 , 군산시 이현선, 김제시 강작인씨가 발령됐다. 지점장은 전북영업부 최형순, 전주한옥마을 오태임, 전북혁신도시 최은주, 나운센터 양덕규, 금암동 김난희, 삼천동 이인순, 서신동 김종주, 인후동 최민호, 전주송천센트럴 김용현, 전주에코시티 장정선, 중화산동 김미경, 군산중앙로 한상진, 수송동 권현미, 어양센트럴 박성현, 익산중앙 이승배 씨 등이다. 출장소장 인사에는 전주시청 김혜영, 전주법원 우정민, 농촌진흥청 신미화, 김제시청 소순지, 남원시청 주미경, 함열 김정희, 임실군청 최미숙, 정읍시청 소순재, 진안군청 홍정아 씨가 부임한다. 또한 센터장에는 전북영업부 최경민, 전북디지털여신센터 고성준 씨가 업무를 맡는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4.12.26 10:11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 '한자리'⋯총동문회 송년의 밤 성료

출범한 지 11년 된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전체 기수 원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매주 같은 기수끼리 모여 수업 듣는 것을 넘어 선후배 원우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문회 2024 송년의 밤 행사가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만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문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리더스 아카데미 원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조병두 차기 동문회장·역대 기수 회장·원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금은 박도윤(이리부천초 5학년)·강지효(삼례초 6학년)·양희주(전주용소중 3학년)·문승현(배영고 1학년)·정현빈(호남고 3학년)·박강현(우석대 1학년) 학생(학년 순)에게 돌아갔다. 송현만 총동문회장은 "1기에서 11기까지 모이게 돼 기쁘다. 리더스 아카데미를 했던 저 자신이 너무 뿌듯해지는 시간이다. 우리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들이 전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고 기운 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정 사장은 "리더스 아카데미가 출범한 지 11년째인데 모든 기수가 모이는 송년의 밤 행사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1기부터 11기까지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여러분들은 전북일보의 가족이다. 전북의 리더이고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북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향, 애국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더스 아카데미 출신인 김관영 지사, 우범기 시장, 유희태 군수, 서거석 교육감 등은 후배 원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는 "이전에 국회의원을 하면서 2기를 지냈는데 같이 1년을 보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깊은 이야기를 나눠 왔다. 리더스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원우들을 볼 때마다 전북에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전북 도민 모두가 하시는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 물심양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식전 행사인 1부와 본 행사인 2부가 끝나고 3부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후배 원우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사람들
  • 박현우
  • 2024.12.23 19:27

[재경 전북인] 고창 출신 정호석 (주)롯데호텔 대표이사

국내 호텔산업을 선도하는 ㈜롯데호텔의 정호석 대표이사(58·고창)가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정 대표는 “직장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맡은 바 직무에 열정을 쏟고, 모든 일에 정직하게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고창고-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롯데알미늄(당시 롯데기공) 기획실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 롯데물산 기획개발 부문장, 롯데지주 REVA(부동산 관리)팀장,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거치며, 그룹사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온 경영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호텔은 1979년 국내 최초의 특급호텔인 롯데호텔 서울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17개, 해외 12개 호텔을 운영하며 총 1만여 개의 객실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성장했다. 시그니엘,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L7호텔, 롯데리조트 등 5개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품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 대표는 “호텔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그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효율성 극대화와 위탁운영 전략을 본격화하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체적 실행계획도 제시했다. 정 대표는 호텔롯데 법인을 총괄하는 법인 이사회 의장으로서, 호텔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와 롯데면세점을 포함한 사업 부문 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그는 진취적이고 실행력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계량화(計量化)를 통한 업무 개선으로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직원이 자부심과 동기를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도 약속했다. 정 대표는 “한국 토종 호텔 브랜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더불어 “롯데호텔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전북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4.12.23 13:32

[재능 함께 나눠요]⑦조준영 대표 "정리 정돈으로 독거어르신 삶의질 향상 도움"

정리·정돈이 잘 된 공간은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정돈된 공간은 위생 관리를 통한 신체적 안전 효과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정서적 안정 효과까지 제공한다. 특히나 고령이나 장애로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이러한 정리·정돈은 삶의 질을 높이는 작지만 큰 변화이다. 전주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재봉틀 사업에 독거어르신을 위한 정리·수납 재능봉사단을 꾸렸다. 봉사단은 정리·수납을 전문으로 하는 강사와 창업 등을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금암2동 독거어르신 집에서 이뤄진 봉사에는 재능봉사자 모두 6명이 4시간 동안 정리되지 않은 묵은 짐을 빼고, 생필품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가구 재배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 함께한 조준영(38) 오마이홈 대표는 "열과 성을 다해 정리해드렸다"며 "청결과 미관을 최우선으로 정리·정돈을 했다. 금암2동 주민센터의 지원을 받아 행거와 수납장 등을 새로 구입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정리·수납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비스를 제공받은 독거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이 어찌나 깔끔하고 빠른지 우리 집이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해졌다"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조 대표는 한국공간정리협회 소속 강사로 정리·수납 관련 강의와 컨설팅을 전문으로 한다. 그는 "이전에도 대전 하모니 봉사단 등을 통해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전주시 재봉틀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조 대표는 "물건 위에 수북이 쌓인 먼지를 보면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 고립감이 느껴진다. 정리·정돈으로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더할 나위 없이 큰 보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재봉틀 사업의 재능봉사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재능봉사 기부 문의는 전주시 노인복지과 복지자원발굴팀(063 281 2167)으로 하면 된다.

  • 사람들
  • 문민주
  • 2024.12.22 16:35

전북기자협회, ‘2024 올해의 전북기자상’ 시상식 성료

전북기자협회(회장 강정원)가 올 한 해 전북 언론계를 빛낸 ‘2024 올해의 전북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11층 스카이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북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을 비롯한 전북기자협회 소속 12개 회원사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올해 전북기자상 수상작은 3개 부문 총 8편이다. 취재부문 본상은 '박세리와 3천억, 그리고 새만금'을 보도한 전주MBC 조수영·진성민·박혜진·정진우 기자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전북일보 김경수 기자의 '전주페이퍼 19세 근로자의 죽음, 감추려 했던 황화수소 MAX'를 비롯해 전주MBC 이주연·정진우·강미이·조성우 기자의 ‘“코드 채용이라니?” 지역거점 국립대 교수 불공정 채용 논란’, 전북CBS 김대한 기자의 '리싸이클링타운 폭발사고가 남긴 것들…생존자 최초 인터뷰'가 각각 선정됐다. 기획부문 본상은 전북일보 김윤정 기자의 '에너지식민지와 전북에너지 주권 읽기’ 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KBS전주 오중호·서윤덕·오정현·안승길·안광석·한문현·김동균·정성수 기자의 '전화금융사기 우리 모두 막는다'와 전북일보 박현우·문채연 기자의 '전북 이슈+'가 받았다. 또한 편집부문 본상은 전북일보 이연실·정윤성 기자의 ‘130주년 맞은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이 받았다. 아울러 올해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가 선정한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과 한 해 동안 전북기자협회에 큰 도움을 준 임실군청 김은숙 홍보팀장, 순창군청 추경호 공보팀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올해 전북기자상 심사에는 나미수 전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강혁구 전 JTV전주방송 시사제작국장, 이성원 전 전북일보 논설위원 등 3명이 참여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4.12.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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