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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 조원재 작가 초청 특별강연

조원재 작가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새만금 드림홀에서 조원재 작가를 초청해 미술을 보는 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조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국내외 미술 거장들의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고, 창조적 관객이 되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스스로를 미남(미술관 앞 남자)으로 칭하는 조 작가는 미술교양서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 저자로 지금까지 총 3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미술교양부문 베스트셀러 작가다. 경영학 전공자이지만 직접 미술을 체험하고 배우고자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미술관 투어를 운영하고 미술을 공부해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를 써냈으며, 대중들이 쉽고 편하게 알 수 있도록 미술의 문턱을 낮춘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현장 강연에 참여(49명)할 수 있다. 또 군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현장 강연 참여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로 문의하면 된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10.20 16:03

국민총행복 ·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 출범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 전북추진위원회는 19일 전북도청 앞에서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리에서 추진위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리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제 우리 사회 발전의 패러다임을 경제성장에서 인간의 보편적 열망인 행복과 균형으로 과감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고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야 하며 그 시작은 성장주의에 희생됐던 농어민과 농림어업, 농촌이 제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며 지금까지의 생산주의 농정과 지역개발주의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고 이에 기초하여 농림어업과 농촌을 개벽해야 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촌 주민의 행복권 보장과 공익적 직접지불 확대, 먹을거리 기본법 제정, 농촌주민 수당 지급, 농촌주민자치의 실현 등 삼강오략(三綱五略)의 실현을 위해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이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그 소중한 가치의 전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 이후 오는 11월 3일 김제와 4일 완주, 익산에서 3농 문제 해결을 위한 도보행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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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승현
  • 2021.10.19 17:44

신협, 무주고 등 전국 16개 학교 스포츠 단체에 총 2억 3000만 원 후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15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지역 스포츠 단체 후원식을 개최하고 전북 무주고 등 전국 16개 학교에 지역 스포츠 단체 활성화 및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총 2억 3000만 원 상당의 운영비와 스포츠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은 2019년 대구고 배드민턴부를 시작으로 비인기 종목이거나 장차 유망하다고 여겨지는 학교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성격의 사업이다. 신협은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스포츠 물품과 장비 등의 지원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와 훈련이 취소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신협이 2020년에 후원한 16개 단체는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약 70회 입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후원 기간 중 강원도 컬링경기연맹은 국가대표를 2팀이나 배출했고, 청산고 선수가 포함된 충북 배드민턴 선수단은 102회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빛을 비춰왔던 신협이 이번엔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지역 사회 유소년층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된 전북 무주고 바이애슬론 등 전국 16개 지역스포츠 단체 선수들은 신협에서 후원한 유니폼 등을 통해 신협을 홍보할 예정이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0.19 17:21

“엄마, 아빠~ 우리 외식합시다!”… ‘전주비빔밥축제’ 캠페인

전주 맛의 명인과 미래 세대인 MZ 세대가 함께하는 ‘2021 전주비빔밥축제’에서 뜻깊은 캠페인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비빔밥축제는 4주간의 ‘위크(Week)제’ 형식으로 전환하면서 코로나19 속 내실 있는 축제로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재현 총감독을 비롯한 감독단이 2021 전주비빔밥축제가 월드비빔위크로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진정한 의미의 음식 축제로의 전환’이다. 단순히 축제 장소에서 이벤트처럼 진행되고 끝나는 축제가 아니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음식축제답게, 음식을 다루는 모든 요식업계가 함께 참여자가 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31일 ‘폐맛식(폐막식)’을 앞두고 전북일보와 전주비빔밥축제가 함께하는 공동 캠페인 ‘부모님과 식사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시 전역 음식점, 또는 각자의 지역에서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부모님과 자녀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이 외식을 지양하게 되면서 전국의 모든 음식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월드비빔위크를 만들어가는 지역청년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지역 상권도 살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생각해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면, 가장 화목한 사진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한다. 코로나19 팬더믹 속에서 부모와 자식 간에도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던 상황 속에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무엇보다 지역 축제가 가정뿐 아니라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 언론사와 함께 알리고 소통한다는 기획 취지부터 뜻깊다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지역과 음식 종류 상관없이, 각자 자기가 살고있는, 혹은 부모님이 살고 계신 지역에서 부모님과 식사를 한 후 찍은 사진을 오는 31일 ‘#부모님과함께외식을 #외식캠페인 #백신맞고외식하자’ 의 내용을 태그해 SNS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유수정 2021 월드비빔위크 운영감독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식사도 하고 지역 상권도 살릴 수 있는, 뜻깊고 의미 있는 ‘지역살림운동’을 함께 해보자는 취지”라면서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좋은 움직임에 많은 백신접종 완료자들이 먼저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10.19 17:07

전북농협, 수삼 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 오픈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은 19일 농협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환절기 인삼이 딱이야 소비촉진 이벤트 실시했다. 행사에는 정재호 본부장, 신인성 조합장,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인삼농가 등이 참여해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수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삼 쉐이크 시식 및 수삼 판매를 위한 판촉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간 수삼 할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100G당 원삼류(몸통이 굵고 가지런한 모양)는 4,900원, 난발류(자유롭고 다양한 모양)는 3,900원에 판매한다. 워킹 스루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는 원하는 만큼 비닐봉지에 담을 수 있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4000개 한도로 삼계탕 재료도 증정한다. 신인성 조합장은 수삼가격 하락으로 힘든 인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중국 수출길이 막히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소비부진이 이어지고, 최근 국제유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업경영비 증가함과 동시에, 최근 몇 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돼 인삼재배농가들이 3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은 인삼을 통해 면역력도 올리고 지친 피로도 물리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10.19 16:56

멸종위기 1급 ‘임실납자루’ 인공증식 기술 개발한 전북지방환경청 전경수 팀장

전경수 전북지방환경청 팀장 임실납자루와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생물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은 생태계 전반의 건강과 균형을 되살리는 중요한 일입니다. 전북의 멸종위기 생물 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전북지방환경청 멸종위기종 담당 전경수 팀장의 말이다. 지난달 29일 전북환경청은 임실군 관촌면 일대에서 멸종 위기 1급 어류인 임실납자루를 섬진강에 방류했다. 임실납자루는 임실, 진안, 순창 등에서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 민물고기로 2005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어류로 지정됐다. 하지만 서식지 훼손, 외래종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상향됐다. 이에 전북환경청은 연구를 거쳐 임실납자루 인공증식 기술을 개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류를 했다. 전 팀장은 한 생물 종의 멸종을 비행기 날개에서 나사 하나가 빠지는 것에 비유하면서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팀장은 다른 민물고기들은 대개 수천, 수만 개의 알을 낳는데 임실납자루는 그보다 훨씬 적은 10~30개 정도의 알을 낳기 때문에 기후변화, 외래종에 의해 쉽게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다면서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은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 한 생물의 멸종이 미래에 심각한 생존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실납자루는 민물조개의 몸 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민물조개류가 풍부한 서식환경을 좋아한다. 다행히 임실군 섬진강 수계 내에 이러한 서식환경이 존재해 서식지 선택에 어려움은 없었지만, 외래종도 해당 서식지에 살고 있어 외래종 제거 작업을 병행하기도 했다. 전 팀장은 수족관에 있던 수백 마리의 치어들이 방류가 이어졌을 때 뿌듯함보다는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그는 수백 마리의 임실납자루가 방류된 것은 기쁜 일이지만 과연 이 치어들이 자연에 제대로 적응하고, 외래종을 잘 피해다니면서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면서 만약 내년에 모니터링을 했을 때 올해 방류한 임실납자루가 발견된다면 그 때 보람을 느끼겠다고 말했다. 전 팀장은 멸종위기 생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야생생물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반자임을 인식하고, 무관심과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 생물들의 삶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0.19 16:53

고창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성료

고창군이 10월 해양치유 프로그램인 함초소금비누 만들기와 갯벌명상치유음악회 행사를 끝으로 2021년 고창갯벌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무인도생태여행과 갯벌 드로잉&해양쓰레기줍깅행사에 이어 고창갯벌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함초소금 비누만들기는 우수한 천일염과 갯벌에서 서식하는 염생식물인 함초(퉁퉁마디)를 주 재료로 만들어졌다. 함초와 천일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여 고혈압과 저혈압 치료에 큰 효과가 있으며 고창의 대표적인 해양치유자원으로 꼽힌다. 갯벌 명상 치유음악회는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치유명상, 함초차 시음, 국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창갯벌의 천혜의 경관과 함께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들은 장기화된 코로나와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함초소금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고창갯벌의 자원을 활용해 내가 사용할 입욕제를 아름다운 갯벌에서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드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대화도 하며 고창갯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갯벌명상치유 음악회의 참가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정화되고 치유받는 느낌이다. 또한 고창갯벌을 바라보며 듣는 대금과 가야금 소리는 그동안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다 잊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10.19 16:26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 의정봉사상 수상

박찬주 의장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의정봉사상을 받았다.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진행된 제239차 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다. 의정봉사상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졌다. 제8대 무주군의회에서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후반기 무주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 의장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복리 증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무주군 보건의료원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민생 조례안을 발의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완성도 제고, 천마 생산기술 농가보급관리 강조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역대 의장, 상인회, 농민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한 지역여론 수렴, 의원 역량강화 활동, 집행부와의 소통, 댐 방류 수해 극복과 책임규명 등의 의정활동도 눈에 띄는 그의 성과로 볼 수 있다. 박 의장은 이 상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1.10.19 16:17

군산대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 미취업 졸업생 컨설팅 ‘호응’

취업컨설팅을 받는 모습. 군산대의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화학공학과화학과물리학과 참여)은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전문 컨설팅업체인 드림팩토리(대표 이숙영)와 공동으로 개인 취업컨설팅을 진행, 취업 성공사례를 낳고 있다. 사업단은 개인 컨설팅을 통해 전공실력은 우수하지만 입사지원 경험이 부족해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는 졸업생들에게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채워주고 고도화시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과 드림팩토리는 졸업생 역량에 맞는 기업 목록을 매칭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을 통해 한 걸음 더 취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개인 취업컨설팅을 통해 전북도시가스에 취업한 함형석 졸업생(화학공학과 졸업)은 사업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취업 컨설팅을 통해 이력서와 자소서를 수정했고, 모의면접 연습을 통해 최종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중표 사업단장(화학공학과 교수)은 재학 중에는 다양한 전공 교육을 통해 실력을 배양하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지원해 참여 학생들이 국가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대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은 전라북도 40여 곳의 기업 및 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군산대 화학공학과물리학과화학과가 연합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1.10.19 16:15

익산시 미용 명장 1호 강정희, 익산시민사랑포럼 대표 취임

익산시 미용 명장 1호인 (유)노블레스 강정희 대표가 익산시민사랑포럼 대표로 취임한다. 강 대표는 오는 23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익산 지역사회의 경제, 사회복지, 문화, 여성, 환경 등 현안들을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시민의 눈높이로 토의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2019년 3월 출범했다. 시민들이 주축이 된 비영리시민단체(NGO)로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치단체의 정책을 감시하고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정치 참여의 길을 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임 강 대표는 “익산시민사랑포럼은 20대부터 60대까지 남성과 여성 그리고 청년까지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형식적인 포럼이나 시민단체가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아는지를 이미 알고 있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갈수록 악화되는 지역경제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익산시민들을 위해 이제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3일 취임식에서는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WITH 익산, WITH 포럼’이 식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0.19 16:09

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한효진, 행안부장관 표창

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한효진 총무부장(51)이 솔선수범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19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온 우수 의용소방대원을 선정해 시상한 것으로, 한 대원은 매사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지역에서 선정된 2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 대원은 지난 2016년 11월 입대 이후 화재현장 소방업무 보조활동 35여회, 수해복구 등 재난현장 활동 10여회, 코로나19 캠페인 및 방역활동 70여회, 사회 취약계층 봉사활동 50여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 곳곳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는 함열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을 맡아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주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는 평소 화재안전 캠페인 및 화재예방 주민인식 제고 활동은 물론 매년 여름철 상습 침수지역인 익산시 망성면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 봉사활동, 함열 쪽방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거주 공간 정비 및 생필품 지원, 찾아가는 이·미용·건강 돌봄 서비스, 김장 나눔 및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에 발 벗고 나서 솔선수범했다. 또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매주 함열읍 일대 학교·공공시설 방역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고, 지난여름 중앙동 침수 사태 현장에서는 내일인 것처럼 달려와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 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동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의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함열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소외·취약계층에게는 재난과 같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온기를 이웃에게 나누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0.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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