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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 간호학부·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 위탁교육 세부협약 체결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우병훈) 간호학부는 4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간호부와 실습교육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 기술을 숙련하고 포괄적인 간호행위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대학에서 위탁한 실습생 지도와 상호 업무 협조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병원 김정희 간호부장은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에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실습교육을 통해 양질의 간호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며 "실습생들은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준수하고 환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주비전대학교 김재현 간호학부장은 “전북대학교병원 실습교육을 통해 실습생들이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받아 간호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올 2월에 전주비전대 간호학부를 졸업한 9명의 학생들이 전북대학교병원에 취업해서 학습을 통해 습득한 기량을 펼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4.05 18:24

전북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나선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다. 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예산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학교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먼저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편식교정 등 식사지도를 통한 음식물 남기지 않기 교육, 학생 개인별 식사량 조절을 위한 조절대 비치, 영양교육·가정통신문·급식게시판 등을 활용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매주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 등 잔반 없는 날을 지정∙운영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함께 음식물쓰레기 저감화 운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여기에 영양(교)사가 학생들의 선호도와 영양을 고려해 잔반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식품과 조리법을 활용하도록 교사연수 및 학교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운영 평가시 학교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식판 스캔만으로 학생들의 메뉴별 기호도에 따른 섭취량과 잔반량에 대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AI기반 푸드스캐너 시범학교’도 운영한다. 지난해 10개 학교가 시범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도 학교의 신청을 받아 10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식메뉴 구성시 학생들의 기호도를 반영하고, 반복적인 음식물쓰레기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기 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발생 실태조사 및 실효성 있는 저감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과 음식물쓰레기 저감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환경급식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4.04 17:17

서거석 교육감, 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 격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4일 전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2023년 전북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전날 개막한 이번 대회는 전주공고 등 9개 경기장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7일까지 닷새 동안 펼쳐진다.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33개 직종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주공고 13명, 전북기계공고 23명, 강호항공고 33명, 한국게임과학고 21명 등 직업계고 학생 150여 명이 21개 직종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14일 충남에서 개막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자동차 차체 수리와 자동차 정비, 전기제어, 게임개발 등 직종별 경기를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오늘 대회는 미래의 신산업에 대비해 현장의 기술과 첨단 기능을 연마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있는 자리”라면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이 산업현장에 널리 확산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4.04 17:16

우석대, ‘제6기 대륙리더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전북대륙학교 제6기 대륙리더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대륙성(大陸性)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3일 전주시 금암동 우석빌딩 1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김윤태 평생교육원장과 이철 (사)희망래일 이사장, 송기도 전북대륙학교 6기 교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송기도 전북대륙학교 6기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철 (사)희망래일 이사장의 격려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우범기 전주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거대 위기 시대,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섰다. 김윤태 평생교육원장은 “대륙의 역사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대륙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 드리기 위해 제6기 대륙리더양성과정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대륙의 가치를 배우고 전파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대륙리더양성과정은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전라북도에 거주 중인 대학생은 무료로 청강이 가능하다. 강사진으로는 서승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과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성원용 인천대 교수·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안병민 대륙철도연구소장·정지아 작가 등이 나선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4.04 17:16

[NIE] 달을 팔수 있을까요

1. 주제 다가서기 달을 팔 수 있을까요? ‘판다는 것’은 그 대상의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애당초 누구에게도 소유권이 없는 대상이라면 팔 수 있을까요? 달은 그 누구에게도 소유권이 없죠. 미국의 평범한 시민이었던 데니스 호프라는 사람은 198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 소송을 걸어 달의 소유권을 주장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샌프란시스코 법원은 ‘외기권 조약문서’에는 국가의 소유를 금지했을 뿐 개인의 소유를 금지하지는 않았다고 판결하였고 그 이후로 데니스는 달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달의 소유, 개발, 탐사 등의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 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용어 정의하기 - [달] 지구의 위성이자 태양계의 가장 안쪽에 있는 위성이며, 자전주기는 약 27.3일, 공전주기도 약 27.3일이다. ·주제 알아보기 - 달의 소유, 판매, 개발에 대해 고찰하며, 달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지 탐구 해봅시다. 2. 신문 읽기 <읽기자료 1> 달에서 ‘자급자족’을 꿈꾼다… ‘달 먼지’로 건물 짓고, 전력 얻고! 인류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물질인 ‘물’을 지구 외의 행성에서도 찾기 위한 탐사가 계속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달에서 물 수천억t(톤)을 찾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중국과학원대학교(UCAS) 등 국제 연구진은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2020년 지구로 돌아올 때 가져온 달 토양 샘플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지요. 달에서 물을 얻을 수 있다면 우주 탐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물 뿐만이 아니에요. 최근 달 먼지를 이용해 콘크리트, 전지를 만드는 기술도 속속 개발돼 주목돼요. 달에서 ‘자급자족’(필요한 물자를 스스로 생산해 충당함)을 하는 꿈같은 일이 점차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세계의 부호(재산이 넉넉한 사람)로 꼽히는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민간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최근 이렇게 밝혔어요. 블루오리진은 2021년부터 레골리스를 모조(그대로 따라 만듦)한 물질로 태양 전지 패널을 만드는 연구를 지속해왔어요. 레골리스는 달을 비롯한 행성, 소행성 등의 표면에 분포하는 퍼석퍼석한 퇴적층(쌓여 만들어진 지층)으로 먼지, 암석 조각, 광물 등이 섞인 물질. 특히 달 레골리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를 타고 달에 착륙한 우주 비행사들의 부츠 겉면을 망가뜨리게 한 것으로도 유명해요. 최근 블루오리진은 천덕꾸러기 같던 이 물질을 활용해 태양 전지 패널 시제품(시험 삼아 만든 제품)을 완성했어요. 블루오리진은 달 레골리스의 모조 물질을 만들어낸 후 이를 전기 분해(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성분을 뽑아내는 일)해 철, 실리콘, 알루미늄 등을 얻어냈어요. 이후 자체 제작 반응기에 뽑아낸 물질을 넣고, 태양 전지 패널을 만든 것이지요. 이렇게 개발된 태양 전지 패널은 10년 이상 사용 가능할 정도로 수명이 길다는 게 블루오리진의 설명이에요. 블루오리진은 “달에 장기간 거주하려면 풍부한 전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가 개발한 이 태양 전지 패널은 지구에서 가져온 물질 없이 달 곳곳에 존재하는 물질로 달의 전력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어요. 지구 밖의 행성에 우주 기지를 만들기 위해선 콘크리트(시멘트에 모래와 자갈 등을 섞어 반죽한 혼합물)와 같은 건축 재료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이런 콘크리트를 지구에서 가져오려면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들어요. 이에 현지 재료로 우주 건축 재료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뜨겁죠. 이 가운데 새로운 ‘우주 콘크리트’가 개발돼 주목받아요.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진은 모조 달 먼지, 인조 화성 토양 등과 감자 전분(감자를 갈아 가라앉힌 말린 가루), 소금을 섞어 ‘스타크리트(Starcrete)’라는 콘크리트를 만들었어요. 단단한 스타크리트는 행성 현장 자원을 활용해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국제 학술지 ‘오픈 엔지니어링’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물질은 일반 콘크리트보다 2배 이상의 강도(단단하게 센 정도)를 가져요. 달 먼지로 만든 스타크리트의 강도는 91 메가파스칼(MPa·강도 등을 측정하는 쓰는 단위)로, 화성 토양으로 만든 스타크리트(72MPa)보다 단단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말린 감자 25kg으로 이런 스타크리트를 약 0.5t(톤) 생산할 수 있다고 해요. 이 정도의 스타크리트는 200개 이상의 벽돌을 만들 수 있지요. 연구진은 “보통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중장비(중량이 큰 기계)를 사용해야하기에 상당한 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 과정 역시 복잡하다”면서 “반면 스타크리트는 가정에서 쓰는 일반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구워서 만들 수 있어 생산 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낭비도 막는다”고 설명했어요. 인류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물질인 ‘물’을 지구 외의 행성에서도 찾기 위한 탐사가 계속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달에서 물 수천억t(톤)을 찾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중국과학원대학교(UCAS) 등 국제 연구진은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2020년 지구로 돌아올 때 가져온 달 토양 샘플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지요. 달에서 물을 얻을 수 있다면 우주 탐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물 뿐만이 아니에요. 최근 달 먼지를 이용해 콘크리트, 전지를 만드는 기술도 속속 개발돼 주목돼요. 달에서 ‘자급자족’(필요한 물자를 스스로 생산해 충당함)을 하는 꿈같은 일이 점차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2023.04.03 어린이동아 · 기사에 의하면, 달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나요? - · 기사에 드러난 달에 대한 관점은 무엇입니까? - <읽기자료 2> "우주 탐사, 영화 '스타트렉'을 보라...식민지적 접근 버려야" 미국 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서 과학자들 지적 잇따라 2040년까지 글로벌 우주산업이 약 1조달러(약 1301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각국이 우주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자들은 우주 탐사에 대한 '식민지적 접근 방식'을 버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미 항공우주국(NASA), 중국이 달에서 금속이나 달 자원을 채굴하고 선점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 파멜라 콘래드 카네기과학연구소 연구원은 "다른 행성에서의 발견을 이용하려는 현재의 탐사방식에서 초점을 옮겨야 한다"며 "만약 우리가 우주 탐사를 단순한 가능성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의 '간섭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우주 탐사 방법의 주요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스타플릿 사령부의 주요 지침인 '일반 명령 제1호'는 스타플릿이 다른 행성의 사회, 문화 또는 기술 발전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스타트렉에서처럼 우주로 나아가려면 간섭하려는 충동이나 탐사에 대한 식민지적 접근 방식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콘래드 연구원은 "인간은 우주에서 자원을 소유하거나 채취하기보다는 '온화한 탐험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우주에 누가, 무엇이 있든 간에 탐험을 거의 착취와 동의어로 생각하는 태도를 지속하면 식민주의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민주의적 접근 방식은 궁극적으로 우주에서든 지구에서든 다른 사람들의 탐사 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과학자들은 저궤도 위성이 천문학자들의 새로운 발견을 방해하고 LED 등 인공조명이 별 관측을 어렵게 하는 '빛 공해' 문제를 언급해 왔다. 일각에서는 별을 관찰하면서 얻는 천문학적 지식체계는 인류에 중요하기 때문에 빛 공해는 인류의 문화를 죽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캐나다 퀘벡 지역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인 힐딩 닐슨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대 교수는 "캐나다에서는 조약에 따라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토지에 대한 권리를 원주민들이 갖고 있으며 높이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권리는 하늘까지 이어진다"며 "달 등 천체와 깊은 관계를 맺는 문화는 원주민들의 생활 방식과 지식에 내재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제 한 대기업 CEO가 우주로 가는 것은 사람들이 지금의 퀘벡에 정착했을 때와 같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며 "이러한 입장은 식민지배와 그 역사를 미화할 뿐 아니라 우주 식민지배의 부정적인 영향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05. 동아사이언스 · 기사에서 소개한 우주에 대한 ‘식민지적 접근 방식‘은 무엇인가요? - ·기업이 우주를 개발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읽기자료 3> 달에 대한 주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화성은?... 국기를 꽂으면 자기 영토일까? 이난이 우주공간의 행성 달을 밟은지 50년이 지났다. 미개척지인 달 탐사가 본격화 되기 시작한 가운데 달의 소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새로운 논쟁이 시작되었다. "달은 누구의 것인다?" “깃발을 꽂는다고 자기 영토가 되는 무인도"는 아니다. 그러면 이 깃발들이 재산 소유권을 의미할 수 있는 걸까? 당사자인 미국과 중국은 이 깃발이 어떤 재산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러면 우주의 다른 행성에 꽂힌 이 깃발은 아무런 의미가 의미가 없는 걸까? 달은 국제법 상에서 언급하는 무인도가 아닐까?무인도의 경우는 대부분 최초 발견자에게 소유권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증거로 자국의 깃발을 꽂아왔다. 최근 달을 비롯해 우주탐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전문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가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해 보도했다. 1957년 10월,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가 하늘을 가로지를 때,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열었다. 이후 10년 동안 국제 사회는 달을 둘러싼 소유권을 둘러싸고 열띤 논쟁을 시작했다. 그 결과 1967년 미국, 소련, 영국 주도로 유엔 ‘우주조약’(OST: Outer Space Treaty)이 발효되었다 이는 우주 탐사와 관련된 세계 최초의 법적 문서이다. 이 조약은 기술적으로 구속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주 탐사와 관련해 가장 영향력 있는 법으로 남아 있다. 이에 대해 미시시피 대학 법과대학원의 우주법 전문가인 미셸 핸런(Michelle Hanlon) 교수는 "그것은 행동 강령이 아니다. 단지 지침과 원칙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 국가가 달에 대한 주권 주장할 수 없어”... '공공 공간' 핸런 교수는 OST 조약 2조 “우주의 일부 또는 천체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국가의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배제한다”를 인용하면서 라이브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국가는 달에 대한 주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달에서 기지와 집과 같은 구조물을 짓는 것 등과 관련해서는 상황이 어둡고 복잡해진다고 핸론 교수는 말했다. "그것들은 볼 때 일종의 영토이고 재산”이라는 것이다. OST 제3조에 따른 우주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는 분명히 개인이 재산을 소유할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든 달에 집을 지으면 그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전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천문관 관장인 로버트 R 콜스(Robert R. Coles)를 일부 사람들은 달에 대한 소유권 일부를 주장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1955년 콜스 관장은 달을 한 에이커 당 1달러에 매각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달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OST의 12조는 그러한 콜스 과장과 같은 시도를 좌절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다른 천체에 설치된 모든 것은 모든 당사자가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핸론 교수는 그것이 공공 공간으로 기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7년간 논의 끝에 1979년 유엔결의로 달 협정(Moon Treaty of 1979)이 체결되었다. 우주에서 활동하는 모든 상업적 또는 개인적인 당사자는 독립적인 실체가 아니라 국가의 활동의 일부로 간주하도록 규정했다. 이 협정은 군사적 이용을 보다 엄격히 규제하고 천체를 태양계로 국한시킨 것이 특색이며 달 탐사 및 이용은 모든 국가의 이익을 위하여 수행되어야 할 것과 달의 천연자원은 인류의 공동 유산임을 분명히 했다. 2022.12.06. 뉴스퀘스트 ·기사에 의하면 달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나요? - ·달에 대한 개발에 대해 나의 관점을 적어봅시다. - 3. 생각 키우기 ▫ 아래는 달에 대한 백과사전의 일부입니다. 달에 대해 조사해보고, 달에 대한 소유, 탐사 또는 개발에 관한 규정을 만들어봅시다. ○ 달의 구성 달은 지표면에서의 중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대기를 유지할 수 없었다. 따라서 현재 달에는 대기가 거의 없고, 태양풍만으로도 달 내부에서 나온 미소량의 가스를 충분히 날릴 수 있을 정도이다. 달은 수성과 같이 대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온도의 변화가 약 100K~400K로 아주 크다. ○ 달의 표면 달의 표면은 모래(레골리스, regolith)로 덮여있다. 레골리스는 운석 등에 의해 잘게 부서진 돌이 쌓인 것을 말하며, 달의 표면의 거의 전체를 수십cm에서 수십m의 두께로 덮고 있다. 그 분자는 매우 미세하여 우주복이나 정밀기기 등에 침투하기 쉬워 문제를 일으키지만, 한편으로 레골리스의 약 절반이 산소로 구성되어 있어 산소의 공급원이나 건축 재료로써 기대를 받고 있다. ○ 달의 운동 달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서(약 27.3일) 지구에서는 달의 한쪽 면만 볼 수 있고, 뒷면은 1959년 10월에 루나(Luna) 3호가 최초로 촬영하기 전까지 볼 수가 없었다. ○ 달의 위상변화 매일 밤하늘을 바라보면 달의 모습이 대략 한 달을 주기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달의 위상 변화라 하며, 달의 공전에 의해 달 표면 중 밝은 부분이 변화하는 모습이다. 달 표면의 밝은 부분의 모양은 지구에서 본 달과 태양의 각도에 의해 결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달 - 지구의 위성 (지구과학산책, 한국천문연구원) / 부안초등학교 최효성 교사

  • 교육일반
  • 기고
  • 2023.04.04 17:15

전북교육청, 학교 무선인터넷 환경 추가 구축

전북교육청이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무선망 추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무선망이 미구축된 특별교실과 다인수학급의 무선 접속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 제약 최소화를 통해 스마트한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무선망 추가 구축을 희망하는 공·사립학교 514개교, 2593실로 기존에 설치된 AP와 동일한 기종 구입 및 케이블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총 예산은 50억 7000여만 원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2만1494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 2020년 초·중·고·특수학교 772개교에 1만7629대를 보급한 데 이어 2021년에는 공립유치원 317개원에 1316대, 지난해 사립유치원 122개원에 1120대를 보급한 바 있다. 민완성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과 학교 일반 교실에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이 완료됐지만 무선망이 미구축된 특별교실이나 무선망 추가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원격교육 및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모델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미래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4.03 17:53

전북교육청,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 운영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 21일부터 12월까지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 대면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진학상담은 요일별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10년 이상 진학지도 경험이 있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교사들이 맡게 된다. 특히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진학 컨설팅과 대학별 지원 전략 등 학생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진학상담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https://www.jbe.go.kr/jinro)에 접속해 ‘대입 대면상담 신청’ 배너를 클릭하고, 상담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접수증을 출력하면 신청이 마무리된다. 상담 신청은 4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상담 희망일 1주일 전까지만 신청하면 원하는 요일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신청 방법이나 운영일은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효선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학교에서 진로진학 상담이 이뤄지고 있지만,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권역별 진학상담을 마련했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진학 정보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4.03 17:53

전북대-서강대, 메타버스·웹3.0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학장 허강무)이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원장 현대원)과 메타버스 및 웹3.0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타버스와 웹3.0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메타버스와 웹3.0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차원의 교류와 협력 △메타버스와 웹3.0 기반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프라 구축 등 메타버스 산업 및 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또한 △메타버스 선도프로젝트 사업과제 협력지원 △메타버스와 웹3.0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자문  심사 위원 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인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는 서강대가 개발 중인 오픈 플랫폼인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프로젝트에 참여, 전 세계 대학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 간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로 공동개발한다. 이어 대학을 넘어서는 평생 전문교육을 위한 교과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교육콘텐츠의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편,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허강무 학장은 “각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의 강점이 메타버스 안에서 하나의 새로운 교육 생태계로 구축된다는 것은 시대 흐름에도 부합하는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서강대와 함께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은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공간이 연결·통합되고 신(新) 경제시스템이 작동하는 플랫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전북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 대학이 지닌 교육적 특성을 살리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4.03 17:53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우석대 방문.. "지역인재 지원 최선"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배 이사장은 3일 우석대 전주캠퍼스를 찾아 남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남 총장은 “수도권으로의 청년 인구 유출이 집중돼 일자리와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우석대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의 곳곳에서 미래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의 다양한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배 이사장은 “청년 주거·일자리·교육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대학생 등록금 및 주거비 부담 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이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며 "대학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남천현 총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대학
  • 육경근
  • 2023.04.03 17:52

전주교육문화회관, '에듀테크로(路)를 걷다' 주제 도서관 주간운영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미래교육의 첫 시작-에듀테크로(路)를 걷다' 주제로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시대를 맞이해 독서와 미래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용자들이 미래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첫 걸음의 마중물로 기획됐다. 먼저, 전시로(路)를 걸으며 미래교육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미래를 주제로 한 도서를 전시해 다양한 주제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강연로(路)를 걸으며 인공지능시대의 자녀교육 특강이 실시된다. 세움교육연구소 김지영 대표가 14일 오후 7시 행복한 자녀교육법 학부모 강연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형 인재로 거듭하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공연로(路)에서는 교육뮤지컬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을 상영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행복한 가족 뮤지컬을 오는 15일 오전 11시, 14시, 총 2회에 걸쳐 상영한다. 끝으로 참여로(路)에서는 △체험길 : 신비한 우주과학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우주 관련 도서를 읽기, 우주 배쓰밤 만들기 체험 △탐정길 : 도서관 탐정:미래에서 온 메시지를 주제로 방탈출 카페를 모티브로 한 미래에서 온 어린이 탐정 찾기 △홍보길 : SNS 홍보왕을 찾아라!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jec)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이현규 전주교육문화회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미래교육 및 에듀테크가 접목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미래 도서관을 체험해보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4.03 17:52

전북교육청 "학교시설 적극 개방 한다"

전북교육청이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한다. 주민편의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 개방 관련 자치법규 정비에 나선 것. 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시설 개방 관련 자치법규 정비안 3건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교시설 개방 관련 조례 개정이 1건, 폐지가 1건, 교육규칙 개정이 1건이다. 먼저 ‘전라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개정, 시설 사용료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부담을 줄이자는 게 취지다. 또 기존 ‘전라북도립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규칙’을 ‘전라북도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으로 일원화된다.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기존 조례는 폐지된다. 새로 개정되는 ‘전라북도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은 시설 개방 활성화와 사용자 책임 강화가 핵심 골자다. 기존에는 체육시설 위주였다면 새 규칙에서는 주차장을 개방 범위에 포함됐다. 특히 개방하지 못하는 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그 이외에는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규정해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용자의 의무와 책임도 강조된다. 사용자가 전원차단·문단속·청소 등 학교장의 요구에 응하도록 했다. 또 사용 신청자가 2명 이상일 경우 별도 책임자를 지정하도록 해 사용자의 의무와 책임을 명확히 했다. 학교시설 사용 중 발생한 화재, 안전사고 등에 대해서도 사용자의 책임을 명시해 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장의 부담이 완화된다. 이와 함게 시설 개방에 따른 CCTV 설치, 안전시설 확보, 교육청의 중재 등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자치법규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이나 개인은 오는 4월18일까지 찬반 여부와 사유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전북교육청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입법예고가 끝나면 법제심의 및 도의회 심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사용료 부담을 낮춰 학교가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와 복지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학교장의 책임과 부담은 덜어주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4.02 17:02

[급식노동자 총파업, 학교현장 가보니] "양도 적고 영양도 부실..급식실 그리워요"

“급식실에서 먹던 점심이 그리워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지난 31일 대체 급식이 이뤄진 전주 화정초등학교. 오전 11시 20분 방문한 학교 조리실은 평소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제공될 점심식사 준비로 분주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조용했다. 반면, 교실 안은 점심을 먹기 위한 학생들로 북적였다. 담당 교사의 간략한 안내에 따라 아이들은 자신의 대체 급식을 차례로 기다리고 있었다. 학생 1명에게 배급된 대체 급식은 빵 2개, 우유 1팩이었다. 교사의 대체 급식 배분이 끝나자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방에서 별도로 챙겨온 도시락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 학교 유모 양(13)은 “도시락을 챙겨서 다니는 생활이 오늘 하루뿐이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대체 급식의 양이 적은 것 같다”며 “지금 급식실에서 밥을 못 먹는 이유를 지난 사회시간에 배운 적이 있어 알고 있다.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유부초밥, 김밥, 편의점 삼각김밥, 제과점 샌드위치 등 다양한 도시락을 준비해왔다. 이날 미처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한 아이들도 눈에 띄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빵과 우유로 구성된 대체 급식으로 적은 식사량과 영양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교실 곳곳에서 나왔다. 조모 군(13)은 “가정통신문 등 여러 안내문으로 파업 소식을 들은 부모님이 먼저 도시락을 챙겨줘 오늘 점심은 부족하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점심식사를 하기엔 교실이 너무 좁고 비위생적이라고 생각된다. 친구들과 급식실에서 웃으며 점심을 먹었던 시간이 그립다”고 전했다. 전주 화정초 김화자 교장은 "급식이 빵과 우유로 대체될 테니 (식사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가정은 별도로 간식을 챙겨와도 된다고 안내를 했다"며 "지난해에도 대체 급식이 진행된 적이 있어 큰 혼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북에선 전체 810개교 중 218개교(26.9%)가, 교육공무직 7035명 중 1011명(14.4%)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중 179개교(22.1%)가 급식이 중단돼 대체 급식이 제공됐다. 한편 우려했던 돌봄공백은 다행이 적었다. 유·초등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않는 학교는 전체 424곳 가운데 4.7%인 20개교로 파악됐다.

  • 교육일반
  • 전현아
  • 2023.03.31 17:12

전북교육청, 전국 최초 통합교육 교사수첩 제작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통합교육 교사 수첩'을 제작했다. 도교육청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이름의 2023 통합교육 교사 수첩 1100부를 제작해 통합학급을 맡고 있는 14개 시·군 교사들에게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첩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과 달리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있는 통합학급 지도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지도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통합교육 관련 업무 및 통합교육 이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주하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박한 특수교육 사전 △Q&A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달장애 교육 지원, 긍정적 행동 지원, 통합교사 마음가짐, 통합학급 교사용 자가 점검 목록, 장애유형별 지도 방법,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특수교육 등 현장 기반 통합교육을 위한 실질적 내용을 담았다. 2023 통합교육 교사 수첩 ‘모두 다 꽃이야!’문구의 의미는 서로 다른 개성을 인정하는 다양성의 관점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공존의 통합교육과 전북의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또한 수첩 제작에는 초중등 통합학급(일반학급) 교사와 특수교사, 전주예술중 재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원고, 손그림 등에 직접 참여했다. 서거석 교육감도 하드커버 (hard-cover) 표지에 ‘모두 다 꽃이야!’서체를 직접 작성하는 등 수첩 제작에 큰 관심을 보였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3.3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