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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16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17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심민 군수와 고교생 및 대학생 등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53명에 각각 장학금 300만원을, 고교생에는 100만원 등 총 1억6900만원이 전달됐다.

 

올해 수여된 장학금은 전년 대비 대학생에는 1백만원, 고교생에는 40만원이 증액된 300만원과 100만원이 주어졌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 군부대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군인자녀 지원 등 폭넓은 장학혜택이 제공됐다.

 

심민 이사장은 “학생들이 국가의 동량인재로 성장토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