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09-19 19:42 (수)
두 얼굴의 태풍
두 얼굴의 태풍
  • 기고
  • 승인 2018.08.23 20:0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제 다가서기】

태풍(typhoon)의 명칭은 100마리의 뱀 머리가 달려 있고 폭풍우를 몰고 다니는 그리스 신화속 괴물 티폰(typhon)에서 유래했다. 수많은 인명과 재산상 피해를 입히기도 하는 괴물의 얼굴을 가진 태풍이지만 때로는 가뭄과 폭염이 극성을 부릴 때 찾아와 비를 뿌리고 더위를 식혀주는 효자 노릇도 한다.

2018년 여름은 폭염 관련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리 생활 곳곳에 큰 영향을 미쳤다. 얼마나 무더웠던지 많은 사람들은 차라리 ‘태풍’이 찾아와 한반도의 무더위와 가뭄을 씻어내 주기를 기대하는 마음도 컸다. 하지만 우리나라로 북상하고 있는 19호 태풍 솔릭은 ‘효자 태풍’이 아닐 것이라는 예보가 있던 만큼 각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태풍을 주제로 하여 태풍의 발생 및 영향, 지구 온난화로 인해 변화된 태풍의 모습 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신문 읽기(자료 기사)】

<읽기 자료1>


- 태풍 이름에 담긴 비밀

△ 태풍

북태평양 서남쪽에서 발생해 아시아 대륙 동쪽으로 폭풍우와 함께 불어오는 열대 저기압. 보통 7~9월에 나타나며 폭풍우로 인해 홍수나 침수(물에 잠김)피해가 일어난다. 풍속(바람의 속도)이 초속 17m보다 빠르며 중심에서 수십 km 떨어진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제 19호 태풍 ‘솔릭’이 23일 6년만에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의 이름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제18호 태풍 ‘룸비아’가 19일(현지시간) 중국 동북쪽을 지나면서 이날 오후 9시 기준 허난 성에서만 490만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550여 채의 건물이 무너졌다.

‘솔릭’,‘룸비아’같은 태풍의 이름은 어디서 온 것일까?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에 처음 이름을 붙인 이는 호주의 기상 예보관이었다. 이들은 태풍에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붙여 ‘000이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는 식으로 태풍의 이동방향을 예보했다.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이후엔 미국 공군·해군에서 태풍이 얌전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뜻에서 여성의 이름을 붙였지만 성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1978년부터 여성과 남성의 이름을 함께 붙였다.

2000년부터는 태풍에 대한 아시아인들의 경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양식 이름에서 각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시한 고유 이름으로 바꾸어 사용했다. 태풍위원회는 1968년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세워진 국제협력기구로 우리나라와 북한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14개국이 가입돼 있다. 태풍 이름은 각 나라가 10개씩 제출한 이름 총 140개를 5개조로 나눈 뒤 1조부터 5조까지 순서대로 사용한다. 140개를 모두 쓰면 첫 번째 이름부터 다시 쓴다. <출처: 어린이 동아 2018년 8월 23일>

<읽기 자료2>

- 5일 연속 태풍이…왜 태어났대?

사상 처음으로 태풍이 5일 연속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도 부근 바다의 수온이 태풍 발생 조건인 26도 이상이고, 기압 조건 역시 맞아떨어진 결과로 추정된다.

기상학계 관측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 닷새 동안 태풍 15~19호가 연속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대적인 태풍 관측에 따른 통계가 시작된 1951년 이후 가장 긴 연속 기록이다. 기존에는 4일 연속으로 태풍이 발생한 것이 가장 긴 기록이었다.

올해는 19번째 태풍이 발생한 시기도 크게 앞당겨졌다. 8월 16일에 태풍 19호가 발생한 것은 역대 2번째 빠른 기록이다. 그만큼 올해 8월 중순 이전 태풍이 많이 발생했다는 의미이다. 역대 가장 빠른 태풍 19호 발생은 1971년 7월 30일이었다. 특히 8월에 태풍 19호가 발생한 것은 1994년 이후 24년 만의 일이다. 예년의 경우 8월 중순까지 발생한 태풍 개수가 10개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8월 중순 현재 2배 가량 많은 태풍이 발생한 셈이다. 국가 태풍센터 통계에 따르면 1981~2010년 사이 태풍의 발생 개수는 연평균 25.6개 정도이다.

태풍은 적도 부근에서 해양에 축적된 열로 인해 생기는 대류구름들로부터 시작된다. 대류구름은 하층 대기의 가열로 인해 불안정해진 대기에서 발생하는 상승기류로 생성되는 적운형 구름을 말한다. 다량의 수증기를 품은 대류구름들이 모여 만들어진 거대한 저기압 가운데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이상인 것을 태풍으로 분류한다. 해수면 온도가 26도 이상인 바다에서 태풍이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연속으로 태풍이 발생한 시기 태풍 발생 지역의 수온이 26도 이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수온만 높다고 태풍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태풍이 발생할 만한 기압 조건도 중요한 요소다. 국가태풍센터 강남영예보팀장은 “현재 태풍이 다수 발생하는 것은 수온보다는 발생 지역의 기압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이로 인해 현재 적도 부근에 다수 발생해 있는 대류구름들이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풍은 적도 부근에 쌓인 태양열 에너지를 고위도 지역으로 옮겨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태풍이 소멸하는 것은 적도 부근에 비해 중위도 지역의 해수 온도가 낮은 탓에 증발하는 수증기량이 적고, 그로 인해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중위도 지역의 수온이 높아지면 증발하는 수증기량이 많아지면서 고위도 지역으로 이동하는 태풍이 소멸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략) <출처: 경향신문 2018년 8월 20일>

<읽기 자료3>

- 태풍의 두 얼굴

올여름 얼마나 무더웠던지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태풍’이 오길 기다렸다.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에, 한 달 넘게 이어져 온 한반도의 무더위를 식혀 줄 ‘효자 태풍’을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암필’과 ‘종다리’등 올해 발생한 태풍은 대부분 한반도 주변에서 소멸되거나 비껴갔다.

‘태풍’은 수온이 26도 이상인 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이다.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이상이면 태풍이라고 부른다.

저위도 해상에서 발생해 고위도로 이동하며 세력을 키우는 게 특징이다. 태풍은 매년 30개 정도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매년 3.1개라고 한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은 해일과 홍수 등을 일으켜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꼽힌다. 반면 태풍은 가뭄을 해결하고, 수자원의 중요한 공급원인 물 부족 현상을 없애 주기도 한다.

또한 폭염이 뒤덮은 한반도의 더위를 식혀 주고 바닷물을 뒤섞어 순환시킴으로써 적조 현상 등을 완화해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해 준다.

그래서 유난히 길고 더운 올 여름, 별 피해 없이 폭염을 식혀 주고 가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효자 태풍’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한반도를 향해 지금 북상 중인 제 19호 태풍 ‘솔릭’(SOULIK)은 폭염을 끝내 줄 ‘효자 태풍’은 아닌 듯 싶다. 강한 중형급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한다고 하니 말이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직접 관통하는 것은 지난 2012년 9월 ‘산바’이후 6년 만이다. 그동안 한반도에 직접 상륙했던 태풍은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가져왔다.

2002년 전남 고흥 해안으로 상륙한 태풍 ‘루사’는 이재민 8만 8000여명, 사망·실종 246명, 재산 피해 5조 1419억원의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2003년 경남에 상륙한 태풍 ‘매미’는 131명의 인명 피해와 4조 2000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기록했다. 태풍 ‘솔릭’ 역시 ‘효자 태풍’이 아닐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던 만큼 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출처: 광주일보 2018년 8월 22일>

<읽기 자료4>

- 지구 온난화에 화난 태풍 더 거칠어진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저기압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33m 이상일 때 태풍으로 분류한다. 이처럼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는 태풍은 지역별로 다른 명칭이 붙는다. 필리핀 근해에서 발생하는 것은 태풍, 북대서양 카리브해 등에서 발생하는 것은 허리케인이라고 하고, 인도양 등에서는 이를 사이클론이라고 부른다.

매년 태풍은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인명 피해와 함께 재산상 손해를 초래한다. 이처럼 반갑지 않은 태풍의 강도가 해마다 강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태풍이 강해지는 것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한다. 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 대기 중으로 증발하는 물 분자가 많아져 태풍의 연료인 수증기가 공기 중에 가득 차게 된다. 또 공기 상하층부 바람 차이가 작으면 태풍의 힘이 강해지는데, 지구 온난화 때문에 바람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동현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는 “팽이 아래위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돌리면 팽이가 멈추듯이 상층과 하층의 바람 차이가 커지면 태풍은 약해지고 반대로 차이가 거의 없으면 태풍의 강도가 더 커지게 된다”며 “온난화로 고위도 지역 온도가 상승하면서 상하층부 바람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퍼시픽노스웨스트국립연구소(PNNL)도 지난 5월 국제학술지 ‘지구물리학연구’에 대서양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30년 전과 비교해 허리케인 위력이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을 강타한 대형 허리케인 ‘하비’‘어마’‘호세’‘마리아’를 비롯해 대부분 허리케인이 발생한지 24시간 내에 최대 풍속이 시간당 시속 46km이상 증가하는 등 엄청난 가속 현상을 보였다. PNNL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1986~2015년 허리케인 위성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관측된 허리케인은 30년 전에 비해 24시간 내 평균 풍속 증가폭이 이전 허리케인에 비해 시속이 20km 가량 더 증가했다.

연구진은 허리케인 풍속이 이처럼 가속하는 이유로 ‘대서양 진동(AMO)’이라고 불리는 해수면 온도 변화를 꼽았다. 대서양 진동이란 20~60년을 주기로 대서양 바닷물 표면이 따뜻해졌다가 차가워지는 것을 반복하는 현상을 말한다. 과학자들은 1990년대 중반까지 차갑던 수온이 1995년을 기점으로 데워졌고, 바닷물 표면이 가열되면서 커다란 허리케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중략)

NCAR 연구진은 2001~2013년 멕시코만 인근에서 발생한 22개 태풍이 21세기 말에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고 강도나 이동 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분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이 태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22개 태풍이 21세기 말에 발생했다면 이동 속도는 9%가량 느려지는 반면 풍속은 6%나 강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당 평균 강수량은 24%가량 높아졌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태풍 강도와 강우량은 늘어나고 태풍이 더 천천히 움직이면서 태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과 시간이 길어지는 셈이다.

제임스 코신 NOAA 국립환경정보센터 연구원은 1949~2016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태풍의 이동 속도를 조사한 결과, 지구 기온이 0.5도 증가한 지난 60년 동안 태풍 속도는 10%가량 느려졌다고 학술지 ‘네이처’ 지난달 6일자에 발표했다. 한반도와 일본이 포함된 북태평양 지역 태풍 속도는 약 20%, 호주 해안은 15%나 각각 느려졌고 미국 동부 북대서양 지역은 6%나 떨어졌다.

코신 연구원은 지구 온난화로 적도와 극지방이 갖고 있는 에너지 차이가 줄면서 태풍 속도 또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태풍 속도가 줄면 한 지역에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해당 지역에 쏟아지는 강수량은 늘어나고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진다. 지난해 8월 미국을 강타한 태풍 하비가 대표적이다. 하비는 5일만에 휴스턴 인근 지역에 1270mm의 비를 쏟았고 8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생략) <출처: 매일경제 2018년 7월 7일>

【생각 열기】

△ <읽기 자료 1>을 읽고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정리해봅시다.

△ <읽기 자료 2>를 읽고 태풍의 발생 요소를 정리해봅시다.

△ <읽기 자료 3>을 읽고 태풍의 이점을 정리해봅시다.

△ <읽기 자료 4>에서 지역별로 달리 불리는 태풍의 명칭을 정리해봅시다.

△ <읽기 자료 4>를 읽고, 지구 온난화 현상이 태풍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해봅시다.

【학생 글】

<착하고 순한 태풍을 바라며> -박해원 (전주 양지초 5학년)

태양과 가까운 적도 부근은 열에너지가 넘쳐나고 반대로 극지방에는 부족하다. 태풍은 이런 열에너지의 격차를 줄이는 과정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사람에 비유하자면 태풍은 생체조절 역할을 하는 셈이다.

태풍 관련 기사를 읽다보니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태풍이 더욱 강력해졌음을 알게 되었다. 물의 온도가 1도 올라가면 습도도 7% 올라간다고 하니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속된다면 우리가 컸을 때 더욱 강력한 태풍을 더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태풍의 발생을 막을 수는 없지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강력한 태풍의 발생은 줄여야 하겠다.

우리나라에서 낸 태풍의 이름은 개미, 나리, 장미, 노루 등이 있다. 크기가 작은 곤충이나 동물, 예쁜 꽃 이름을 붙여 태풍이 피해를 입히지 않고 지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나는 태풍‘순두부’를 추천하고 싶다. 순두부처럼 부드럽고 순하게 태풍이 지나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태풍에 대한 내 생각> - 최재윤 (전주 양지초 5학년)

13세기 전 세계를 점령하며 공포에 떨게 한 몽골제국은 동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일본만은 점령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일본으로 가는 길을 태풍이 가로 막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만큼 태풍의 위력은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이 세다. 하지만 피해는 작은 노력으로 줄일 수 있다.

먼저 가정에서는 창문과 창틀사이의 틈을 막고 외출 시 우산보다는 우비를 입도록 한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되도록 태풍이 부는 동안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다. 가게마다 밖에 내놓은 입간판은 건물 안으로 넣고 벽이나 천장에 달려있는 시설물은 미리 안전 점검을 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과 국가에서는 피해예방을 위해 힘써야하겠다.

‘전설의 족장’이라는 뜻의 태풍‘솔릭’이 다가오고 있는데 새로운 태풍의 이름으로 ‘토끼’를 추천하고 싶다. 토끼는 보통 온순하며 빠르기 때문에 태풍이 피해를 덜 입히고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또 태풍‘매화’도 좋겠다. 올해와 같이 심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지친 이들에게 약간의 비와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태풍이 되어 태풍‘매화’가 예쁜이 노릇을 해줬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제작=윤지선 전주 양지초 교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태풍 2018-08-24 07:14:20
太風 아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