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회장 김정길) 문학특강과 정기총회가 28일 전북문학관에서 안도 전북문인협회장 등 70여명의 문인과 김성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호남 수필문학회가 영호남 선린 화합과 수필문학의 요람 역할을 해내자 ”며, 2016년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 7개 시도에서 참가하는 영호남수필문학인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문학특강에서 송준호 우석대 교수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글감으로 한편의 글을 쓰려면 멀리서 관조하지 말고 가까이 다가가서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한다”며, “가까이 다가가서 꼼꼼히 들여다봐야하는 사실적세계가 바로 글이다”고 말했다.
영호남 수필문학인협회는 25년 전 영남과 호남 수필문학인들이 문학교류를 위해 출범시킨 수필문학인 단체로, 매년 호남과 영남 두 지역을 번갈아 오가며 교류와 친교의 행사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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