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현(태평양 감정평가법인 총무이사)
우리나라는 수출과 수입액이 한달에 각각 약 300억불 정도 되는 세계 무역대국으로 급변하는 세계무역시장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세계인의 요청에 항상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세계 어느 곳이던지 다른 누구보다 먼저 찾아 가야 할 것이다.
전라북도는 남북을 축으로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가 기 개설되어 물류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고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는 개설공사 중이며 동서를 축으로 88고속도로가 있고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는 공사 중에 있어 전국 어느 지방보다 고속국도망은 남북과 동서로 비교적 양호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철도도 익산역을 중심으로 호남선과 전라선 철도와 군산선 철도가 개설되어 있으며 군산에서 장항을 연결해서 충남 서해안을 거쳐 서울로 연결되는 군산-장항선간 연결 철도는 개설 공사 중에 있다.
이런 고속국도와 철도에 비해서 항만과 공항은 비교적 열악하여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는
김제공항이나 새만금 신항은 꼭 개설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우리 전라북도 경제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 미만으로 각종 공산품등의 이동이 미미하여 각종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으나 도민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타 지역에서 기업을 유치하고 각종 기업들이 입주하여 왕성하게 생산 활동에 임하게 되면 수출을 하기 위한 대규모 물류가 발생하게 되고 기업과 기업간에도 생산 활동에 필요한 자재로 사용하기 위해서 많은 원자재의 이동이 필요하게 된다.
도내에서 생산한 물건이 타지방으로 이동하거나 외국으로 수출해야 하나 도로가 막히고 대규모 이동에 필요한 철도나 항만이 없어서 공장에 쌓아 놓아야하고 빠른 이동수단인 공항이 없어 버스타고 기차타고 이동한다면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거의 제로에 가까울 것이다.
도내에서는 김제 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토지 등을 매수하였고 새만금 신항을 계획하고 있으나 경제적 논리와 정치적 논리에 휘말려 건설공사가 중단되고 김제공항 용지는 농지로 임대되는 웃지 못 할 촌극이 빚어지고 있다.
김제공항을 꼭 현재의 전라북도 인구수나 경제규모만을 위주로 하여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고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며 김제공항을 수출입 화물 등을 위주로 운영하는 화물전용 국제공항으로 건설하면 기존 고속국도와 철도를 이용하여 전국 어느 곳이든지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경쟁력과 경제성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새만금 사업이 완공되면 국내나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빈번해질 것은 뻔한 이치인데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건설에 무관심한 정부나 정치인들에게 아쉬운 마음을 금 할 수 없고 앞으로 먼 장래에 필요할 때 건설하면 된다는 억지는 지금보다 많은 경제적 비용과 시간이 필요해서 종국에는 지금 건설하는 것보다 비효율적일 것이다.
우리 전라북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로, 항만, 철도, 공항 등 물류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고 학문과 기술을 습득한 인적 자원이 풍부하여야 하며 행정은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 기업은 서로 상생 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장도현(태평양 감정평가법인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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