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 내일을 준비하는 자가 / 미래를 차지할 것이다
“세상은 늘 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오늘날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느껴진다. 미래학자 버그민스터 풀러는 ‘지식 두 배 증가 곡선’ 으로 인류의 지식 총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100년마다 두 배 증가해 왔는데 1900년대부터는 25년, 현재는 13개월로 그 주기가 단축되었고 2030년이 되면 3일마다 두 배씩 늘어난다는 지식의 빅뱅을 말하고 있다.” 이 내용은 휴가 중 문재인 대통령이 읽었다고 언급한바 있는 ‘명견만리’의 프롤로그 일부이다.
모 방송의 강연 내용을 책으로 펴낸 ‘명견만리’는 ‘인구·경제·북한·의료’편, ‘윤리·기술·중국·교육’편, ‘정치·생애·직업·탐구’편 등 3권으로 변화의 속도가 무섭게 빨라지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문 대통령도 “사회변화의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이제껏 겪어보지 않은 세상이 밀려오는 지금 명견만리를 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개인도, 국가도 만 리 까지는 아니어도 10년, 20년, 30년은 내다보고 세상의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 는 말씀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책 내용 중 ‘달콤창고’는 소소한 나눔의 감동을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시도해 볼만하다고도 생각된다.
빌 게이츠가 1999년 ‘@생각의 속도’라는 책에서 인터넷 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예견하였는데, 그 내용을 보면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 지속해서 연락하고 전자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소형장치를 들고 다니며 뉴스를 확인하고, 예약한 항공편을 보고, 금융시장 정보를 얻을 것”이며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청구서를 확인하여 대금을 지불하고 재정을 관리하며, 의사와 상담을 하게 될 것”이며, TV 방송 중에 시청 중인 콘텐츠를 보완하는 웹사이트 및 콘텐츠 링크가 표시되고, 가정용 감시 카메라가 일반화돼 누가 방문했는지를 원거리에서 알 수 있으며, 온라인 취업과 조직 내부의 온라인 프로젝트 미팅,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탄생 등도 그가 예견한 것들이다. 그가 예언한 15가지가 18년이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매우 정확했다며 “유쾌한 선견지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 광복 72년이 지났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성장하여 세계 경제 대국이 되었는데 아직도 분단된 상태에서 북핵과 미사일로 전쟁의 위험이 제일 많은 나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며 어떻게 말하여야 할까?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는 말이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피그말리온이라는 젊은 조각가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여 그녀와 대화를 하고 사랑을 하게 되는데 아프로디테의 배려로 사람이 된 조각상여인과 결혼하여 딸 파포스를 낳고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인데 나도 유쾌한 발상을 해보았다.
“북핵문제는 남북한이 마라톤 회의 끝에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평화통일을 약속하고 우선 상호 왕래하기로 하였다.” “새만금 사업은 대규모 정부 투자와 해외 자본 유치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항만과 공항 증설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전북개발공사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행안부 경영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는데 내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것이다.”
사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새만금 공공매립은 전북개발공사에서는 이미 6 년 전 Gate Way부지 32만 평에 대한 매립을 마무리한 상태로 금년 중 법적 절차를 완료하여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투자유치와 함께 조성공사에 돌입할 수 있다. 미래는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자가 차지하는 것이다.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며 바라는 바가 실상으로 나타나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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