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나라 전체는 물론이고 우리 지역 경제 사정이 너무나 어려웠다.
특히 군산지역의 한국GM 공장폐쇄 사태 등이 더욱 도민들을 힘들게 했다. 수많은 근로자와 협력업체들이 막다른 길목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고통의 해결책으로 필자가 재직 중인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도 225개 사업장에 201억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여 협력업체들을 적극 지원했다.
그런데 이런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재단에 대한 정보가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너무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필자가 오늘은 우리 재단을 소개하고자 한다.
저희 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게 함으 로써 자금융통을 원활하게 함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세워진 전라북도 출연기관이다.
저희 재단에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위축된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및 상환부담 경감방안을 다양하게 수립하여 적극적인 금융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보증 수혜업체를 다각화해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소기업·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확대, 금리 상한제 강화, 보증료 및 손해금 율 인하, 장기분할상환방식 보증기간운영, 보증상담 역량강화, 고객 만족도 극대화 등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을 적극 보호·지원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제도’ 확산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저희 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으신 후에, 거래 은행 등의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시면 아무런 조건 없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즉시 사업자금으로 운용하실 수 있는 것이다.
저희 재단의 사무실은 본점인 전주 외에 군산, 익산, 정읍, 남원에 4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점이 없는 시·군에는 소기업·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김제, 부안, 고창, 진안, 무주, 장수, 순창, 임실에 8개의 출장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저희 재단의 거래 방법은 해당 지역 사무실에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소지하고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면 된다. 그 후 보증심사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사업장 실사와 대 표자 면담을 갖는다. 재단에서 보증서가 발급 되면 은행에 보증서 발급을 통지하고, 그때 해당 은행에 가면 대출이 즉시 가능하다.
경기가 쉽사리 살아나지 않고 있는 요즘 기업들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희 재단은 올해에도 고객 여러분들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보증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서민경제 안정화·활성화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언제나 고객 여러분의 곁에서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드릴 것을 굳게 다짐한다.
소기업·소상공인 여러분! 올 한해 필요하신 사업 자금을 화끈하게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재단 방문을 간절히 기대하고 또 기다리겠습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