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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부안 위도초 유치원 오경희교사 '유재라봉사상'

부안 위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오경희교사(47)가 교육부문 '유재라봉사상'을 17일수상했다.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이웃을 향한 고귀한 사랑의 실천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한 상이다.

 

오경희교사는 1985년에 고향인 부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유아들과 생활하기 시작,부임하는 곳마다 열악한 병설유치원의 환경개선을 개선, 유아들의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부임하는 유치원 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장애아동, 결손가정 등의 유아들을 자식처럼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오교사는 2009년부터 위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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