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팔을 돌리니 바람에너지가 생성됩니다.
태양광을 모으는 집열판은 계란을 삶는 조리기가 됩니다.
부안군 하서면에 조성된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테마체험관에는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 해양 지열 같은 11가지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그린하우스 그린시티 에너지가든 처럼 신재생에너지가 실제 생활에 적용되는 사례도 보여줍니다.
〈인터뷰〉-오창근 / 전북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TF팀 팀장
"테마체험관은 11가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 어떻게 에너지가 생성되고 운용할 수 있는가를 배우고 체험하고 게임을 통해서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재생에너지단지에는 테마체험관외에도 실증연구단지와 산업단지가 조성됐습니다.
실증연구단지에는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전지분야의 국내 최고 연구기관들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뷰〉-이범수 / 전북대소재개발센터 국장
"태양광 기업지원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익히 알려져서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고 세계 어느곳에서라도 손색이 없는 시설입니다."
7만여㎡의 산업단지는 현재 절반가량이 분양됐지만 20여개의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는 전체가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신재생에너지기업 집적화를 위해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조성된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시민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 체험공간으로, 기업들에게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은수정기자 / 촬영편집 이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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